스페인, 프랑스, 파리, 남프랑스, 바스크지방 여행적기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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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프랑스에 2년 연속 방문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프랑스 파리에 사는 친구와 프랑스 남서쪽 프렌치 바스크 지방, 헨다이에 사는 친구들의 초대가 아니었다면 계속 프랑스 방문은 미뤘을 거예요. 파리 가기전에 친구에게 프랑스 파리 여행의 적기는 언제야? 하고 물으니 프랑스 파리는 언제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아름답다는 추상적인 답변이 돌아왔어요. 그래도 이왕 가는 거 날씨 좋은 성수기 여행 적기에 가야 하잖아요.

 

1) 프랑스 여행 적기

봄: 3월~5월

날씨가 아직 추울 수도 있고 오후엔 비가 올 확률도 높은 시기지만 봄의 꽃들이 피어나는 시기라 꽃을 보러 오는 여행객이 많은 시기. 친구에 의하면 파리는 2018년 4월 초까지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여름:6~8월

여행 적기. 여행하기에 완벽한 날씨. 여행객이 가장 많은 시기라 항공권과 숙소가 비싸다. 여름 성수기 야외 무료 콘서트나 무료 영화 상영이 제공 되기도 한다. 7월은 성수기지만 비가 많이 오는 달이기도 하다네요.

가을:9~10월

여행적기. 여행하기 완벽한 아주 춥지도 덥지도 않은 시기 (개인차. 저는 너무 쌀쌀하더라고요)

겨울:11월~2월 

겨울 비수기. 12월에 비도 많이 온다. 비수기지만 가장 저렴하게 파리를 여행할 수 있는 시기

 

[해외여행/프랑스 스페인] - <파리 1주일, 프랑스 여행> 파리여행 일정/파리 자유여행 일정/파리일주일

<파리 1주일, 프랑스 여행> 파리여행 일정/파리 자유여행 일정/파리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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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랑스 파리 여행 적기

파리에 사는 친구 말에 의하면 프랑스 파리 여행 적기, 성수기는 7월, 8월.

7월 8월은 현지 프랑스인들에게도 여름휴가철이라 남프랑스, 스페인 또는 주변 국가로 여행을 많이 간대요. 

대신 같은 시기 프랑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유입이 가장 많은 시기랍니다. 

참고로 프랑스인들의 연중 법정 휴가는 보통 5주. 

 

하지만 제가 방문했던 5월 말 6월초 그리고 9월 둘째주 경험을 토대로 다음에 다시 파리에 간다면 저는 5월말 ~ 7월 초를 선택하고 싶어요

 

 

 

 

일반적인 프랑스 파리 여행적기/성수기 7월~9월

- 저는 9월만 경험했지만 정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관광객이 너무 많아요

- 저는 친구 집에 묵을 수 있었지만 안 그랬으면 숙박으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을 거예요.

- 7월 8월은 너무 더울 것 같고, 제가 경험한 9월은 일교차가 심해서 춥다는 느낌 받았어요. 9월은 짙은 가을로 가는 느낌의 날씨였어요. 한낮에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겠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얇은 경량 패딩도 입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제가 꼽은 성수기 5월 말 ~ 7월초

- 사람이 현저히 적어서 관광지 돌아다니고 사진 찍기 더 편해요

- 봄의 끝 여름 시작이라 날씨가 포근하고 여행하기 편한 온도예요.

- 비가 올 수는 있지만 잠시 왔다 다시 파란 하늘, 아니면 밤새 내렸다 아침 맑음이었어요.

 

프랑스 파리

 

공항에서 파리도심가는 길

 

파리 시내

 

2018년 5월 말에서 6월 초 - 첫 프랑스 파리  방문

프랑스 파리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스페인 친구의 권유로 2018년 5월 말에서 6월 초 프랑스를 방문했어요.. 파리에서 일주일 그리고 남프랑스 일주일, 이렇게 짧은 2주 방문이었습니다.. 5월 말에서 6월 초를 선택한 이유는 별거없어요. 성수기에 방문하고 싶었지만 친구가 7월, 8월에는 스페인 부모님 댁에 가기 때문에 7월 이전에 방문해야 했고, 저도 직장때문에 5월말에서 6월초 밖에 시간이 안되었어요..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

 

사크레쾨르 대성당

 

떠나기 전 프랑스 파리 날씨 일기예보를 폭풍 검색했는데 흐림, 비, 폭우 난리도 아니었어요. 반면 밴쿠버는 2018년 5월부터 정말 화창한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5월의 파리

 

첫 프랑스 파리 여행인데, 밴쿠버의 여름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내가 왜 프랑스에 가야 하지??? 아무리 친구 집에 공짜로 묵을 수 있다지만 날씨가 안 좋다니 여행 갈 기분이 안 났죠. 친구는 날씨에 상관없이 프랑스에 오면 파리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글쎄, 정말 그럴까? 이렇게 가기 싫은 여행은 처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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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스페인] - 프랑스 파리 여행에서 꼭 사야할 것

프랑스 파리 여행에서 꼭 사야할 것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

 

날씨가 변화무쌍 했어요..그래도 좋았던 게, 다행히 비는 한밤중에 내려 다음날은 맑았고, 또 아침에 살짝 비가 왔을 때는 오후엔 언제 그랬냐는 듯 날씨가 화창히 개었어요. 어떤 날은 햇빛이 너무 강해 살이 따갑기까지 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더운데 7월, 8월은 진짜 익겠다" 싶었죠. 

 

프랑스 파리

 

비가 오거나 화창하거나 저는 항상 짧은 반바지만 입었어요. 춥지 않았다는 뜻!. 비가 올 때는 당연히 얇은 긴팔 스웨터를 같이 입었지만 두꺼운 스웨터까지는 필요 없었어요. 9월의 추위와는 달라요. 

 

파리 도심

 

파리 센느강

 

5월 말에서 6월 파리의 공기는 밴쿠버에 비해 약간 습했고, 일기 예보도 계속 바뀌었지만 저는 그런 날씨가 약간 쌀쌀했던 9월의 파리보다 좋았어요.

 

센느강

 

루브르 박물관

 

센느강

 

루브르 박물관

 

센느강

 

3) 남프랑스 여행 적기

제가 경험한 6월 초 남프랑스 날씨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덜 더웠어요. 남프랑스 하면 니스, 앙티브, 칸 해변! 해변에서의 바캉스잖아요. 저라면 6월보다는 7월~9월 성수기에 갈 것 같아요. 해변 여행은 역시 뜨거워야 제맛인데 망통과 모나코를 갔던 날을 제와하고는 그렇게 찌는 듯한 더위는 못 느낀 것 같아요. 제가 있었던 6월 초는 비 올까 걱정을 더 많이 했던 날이 많았어요. 

 

너무 아름다웠던 마르세유

 

마르세유 지나치지 마세요

 

니스

 

망통해변

 

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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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스페인] - 남프랑스 여행] 마르세유 치안? 놓치면 후회 할 항구도시 마르세유

남프랑스 여행] 마르세유 치안? 놓치면 후회 할 항구도시 마르세유

 

 

니스해변

 

4) 남서프랑스 여행적기(프렌치 바스크 지방)/스페인 바스크 지방 여행 적기

금년 2019 9월에 방문한 남서프랑스 프렌치 바스크 지방 헨다이는 7~9월이 적기예요. 제가 있었던 9월 초 2주 동안 정말 날씨가 좋았어요. 그런데 저는 일교차 심한 것이 싫어서 다음에 다시 간다면 6~8월 사이에 갈 것 같아요. 9월은 아침저녁으로 약간 쌀쌀했고 바닷가라 바람 때문에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한낮의 그 따뜻한 햇볕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편안하고 기분 좋은 따사로움이에요. 날씨는 정말 좋아 해수욕하기 좋은데 관광객은 북적이지 않아 좋은 그런 달이 9월이에요. 일교차 상관없는 분은 9월 적극 추천!

 

산세바스티안, 스페인 바스크 지방, 라콘차 비치

 

산세바스티안, 스페인 바스크 지방, 라콘차 비치

 

프렌치 바스크 지방, 비아리츠

 

프렌치 바스크 지방, 비아리츠

 

스페인 바스크 지방 온(혼)다리비아와 프랑스 프렌치 바스크 지방 헨다이를 사이에 끼고 흐르는 바다

 

혼다리비아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