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행] 쿰부 히말라야 트레킹 #13 - 공항 입국심사, 비자신청, 환전
네팔 카트만두 도착
그래도 작년에 한번 와 본지라 도착해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비자는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 헤매지는 않는다.
Nepal Tribhuvan International Airport 은 네팔 유일의 국제공항이다.
작은 공항이지만 몇시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번잡하다.
Nepal 비자 신청서 작성
비행기를 빠져나와 될 수 있으면 빨리 입국 심사하는 곳, 비자를 신청하는 기계가 있는 곳까지 간다.
사람들은 많고 기계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빨리 가서 신청을 해야 공항에서 빨리 빠져나갈 수 있다.
증명사진은 기계에서 찍어주기 때문에 굳이 가져갈 필요가 없다.
숙소 정보를 포함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을 찍고
Nepal 비자 신청비 내기
비자신청서 프린트를 뽑아 네팔 비자 신청비를 내는 창구 앞에 줄에 서면 된다.
작년에는 어리둥절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하는 줄 몰라 비자 fee를 내는 창구 쪽 줄을 서서 돈부터 내려했었다.
낮시간에 도착하니 줄은 길고 사람은 많고 기계는 한정되어 있고 정신이 없었다.
그러나 보니 공항에서 빠져나가는 시간이 더욱 길어졌던것 같다
네팔 체류비자 받기
나는 원래 총 체류 기간이 32일 이어서 30일 비자에 이틀은 나중에 벌금을 내라 하면 출국할 때 벌금을 내고 떠나려 했다.
하지만 홍콩에 하루 체류를 하는 바람에 이미 하루가 줄은 데다 도착한 시간이 벌써 밤 10시가 넘어 거의 10월 15일이 되고 있었다.
비자받는 사람이 괜찮다며 40달러 30일 비자를 준다.
30일비자: 40달러
15일비자: 25달러
네팔 루피 환전
호스텔에서 혹시나 픽업을 안 나왔을 경우를 대비해 환전을 조금 하였다.
미국 달러 5불인가 10불 환전하였던 것 같다.
환전하는 곳은 네팔 비자 FEE 내는 오피스 바로 옆에 있다.
환율을 얼마나 좋게 쳐주는지는 모르겠으나 혹시나 해서 적은 돈을 환전했다.
나머지는 타멜의 축제식당에 가서 할 예정이었다.
입국심사대 거치기
이렇게 비자 신청 서류와 비자 FEE 낸 영수증 그리고 조금 환전한 루피를 가지고 입국심사대로 가서 심사를 받고 나가면 된다.
밤 시간이라 입국 심사대에 사람들이 적었다.
작년 안나푸르나 라운딩 때 오후 1시 반 정도에 도착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공항 자체가 작기 때문에 수화물을 찾고 나가면 된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이미 예약된 호텔과 호스텔의 픽업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