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의료보험 없이 한국에서 시력검사/눈검사 비용
한국에 들어올 때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은 6개월이 지나야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지만 그 기간을 커버해 줄 의료보험을 따로 가지고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시력이 안 좋아짐을 느껴 가족들이 방문하는 강남 연세빛안과를 방문해 눈/시력검사를 받았다.
캐나다 안과와는 달리 스파/호텔 로비 같은 아름다운 waiting room에서 차분한 음악을 들으며 진료 차례를 기다렸다.
진료실에 들어가면 여러대의 검사 기기들이 있고 의자를 옮겨가며 4가지의 검사를 받았다. 정확히 어떤 검사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하나는 안압검사, 하나는 눈꺼풀을 올려 망막사진을 찍은 것 같다. 캐나다에서는 눈 뒤쪽까지 볼 수 있도록 안약을 떨어뜨려 검사하고 일회용 검은 선글라스를 줬었는데 한국에서는 안약을 넣지 않고도 그 검사가 가능했다.
눈검사를 마치면 시력검사를 하는데 캐나다와 달리 좀 더 체계적이다라고나 할까? 이것이 바로 K-의료인가? 싶다.
시력/눈검사가 끝나면 안과 원장선생님을 만나 진료결과에 대한 상담을 듣는다.
[한국일상] - 재외국민 한국 30일 이상 체류시 전입신고
재외국민 한국 30일 이상 체류시 전입신고
지난번 한국방문 때도 캐나다에서 한국 입국/출국 전후 동사무소에 가서 전입신고를 했다. 나 본인이 세대주가 아닌 경우, 나의 경우 엄마가 세대주 셨기에 엄마와 동행하여 동사무소에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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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노안. 검사결과 나의 시력과 눈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 시력도 양쪽 1.0/ 백내장, 녹내장 없고 당장은 안경도 돋보기도 눈에 좋은 영양제도 필요 없다 하신다. 그냥 노안인 거다. 나중에 더 노안이 오면 돋보기를 쓰게 되겠지만 지금은 아무 이상 없으니 걱정 말라고 안심시켜 주신다.
결정적으로 비용이 세전 6만원. 캐나다에서는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경우가 아니고 개인적으로 검사를 받는다면 적어도 $100불은 줘야 한다. 비쌀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강남연세빛안과, 이승재 선생님은 굉장히 꼼꼼하시고 친절하시다. 말씀을 들으면 안심이 된다라고나 할까?
기다리는 대기실에 wifi가 있어 편리하다.
지하철 강남역 6번 출구로 나와 걷다가 강남역 2호선 쪽 뒤를 돌아가서 보이는 던킨 도너츠 건물 3층에 위치한다.
직원분들 모두 차분하시고 친절하셔서 마음이 안정된다.
한국 와서 첫 병원 방문, 맘에 든다.
[한국일상] - 캐나다에서 한국 방문시 자동차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캐나다에서 한국 방문시 자동차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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