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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 해변
하와이의 첫인상은 붉은 석양이다. 많은 석양을 봐 왔지만 바다 위 하늘 전체가 붉게 물드는 이런 석양은 처음 본다. 하와이에는 하와이만의 바이브와 에너지가 있다. 바다 위 서퍼들은 서핑을 멈추고 빠르게 지는 붉은 태양을 바라본다. 바다 냄새와 시원한 공기, 아름다운 풍경,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다.
태양은 순식간에 수평선 너머로 떨어진다.
약간의 구름 낀 날씨가 지는 석양을 더욱 웅장하게 만든다
한 곳으로 향한 모든 사람들의 눈과 마음속엔 어떤 소원이 담겨있을까 궁금하다.
선셋 크루즈 : 요트가 붉게 타는 석양 안으로 들어가는 듯한 모습이다.
커다란 태양은 금세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여운은 가시지 않는다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을 못 떼는 사람들
지루할 틈이 없는 하와이다. 음식, 사람, 전통, 쇼핑, 풍경 하루하루가 새롭다. 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해변 야자나무 그늘에 앉아 하루 종일 서퍼들의 서핑하는 모습을 구경해도 지루하지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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