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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트레킹*- 입국심사, 비자신청, 환전 네팔 카트만두 도착 그래도 작년에 한번 와 본지라 도착해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비자는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 헤매지는 않는다. Nepal Tribhuvan International Airport 은 네팔 유일의 국제공항이다. 작은 공항이지만 몇시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번잡하다. Nepal 비자 신청서 작성 비행기를 빠져나와 될 수 있으면 빨리 입국 심사하는 곳, 비자를 신청하는 기계가 있는 곳까지 간다. 사람들은 많고 기계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빨리 가서 신청을 해야 공항에서 빨리 빠져나갈 수 있다. 증명사진은 기계에서 찍어주기 때문에 굳이 가져갈 필요가 없다. 숙소 정보를 포함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을 찍고 Nepal 비자 신청비 내기 비자신청서 프린트를 뽑아 네팔 비자 신청비를 .. 2019. 10. 27.
네팔 쿰부 *3패스 3리 혼자 트레킹*- 홍콩 경유 반나절 일정, 카트만두 입성!! 2017년 10월 12일. 일 년 만에 다시 네팔 카트만두로 간다는 흥분과 기대를 안고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향한 나. 비록 경유지만 홍콩은 처음 방문이다. 홍콩에 도착하면 비행기 안에서 야경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창가 쪽 자리를 배정받았다. 하지만 좌석에 앉아보니 창가 밖으로 비행기 날개가 떡하니 있어 보이는 것은 날개 뿐이었다. 13:20분 밴쿠버 출발 홍콩으로 가는 우리 비행기는 밴쿠버에서부터 2시간 연착이 되었다. 비행기 안에서의 두 시간은 너무 길게 느껴졌다. 원래는 홍콩에서 1시간 45분 경유하고 카트만두로 들어가야 했는데 밴쿠버 공항에서 벌써 2시간이 연착되었으니 홍콩에서 카트만두 가는 비행기는 이미 놓쳐 버린 것이다. 첫날부터 이런 황당한 일이 생기다니. 보통은 이륙하기 전에 잠이 들어.. 2019. 10. 26.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트레킹 상세 준비물, 노포터 노가이드 2016년 안나푸르나 라운딩을 했을 때 준비물을 덜 가져가면 덜 가져갔지 쓸데없이 많이 가져갔다고 생각되는 물건이 하나도 없었다. 굳이 생각해 보자면 그리고 굳이 무게를 줄이기 위해 버렸던 물건이 있다면 바로 헤어 컨디셔너. 샤워할 힘도, 뜨거운 물도, 머리를 말릴 드라이기도 없는 상황에서, 머리를 감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황송한데 샴푸 말고 컨디셔너까지 쓴다는 것은 너무 호사스러운 사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머리가 떡이 지고 거칠어져도 상관없었다.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컨디셔너를 버렸고, 정말 얇고 가벼운 헤어밴드도 버렸고, 하다못해 귓 솜방망이도 몇 개 남겨두고 버렸다. 그렇게 한다고 배낭의 무게가 크게 달라질 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만큼 트레킹이 힘들었고 가방의 무게가.. 2019. 10. 25.
네팔 쿰부 *3패스 3리*- 혼자 트레킹에 대한 걱정, 고민, 드디어 결정!!! 2016년 안나푸르나 라운딩을 마치고 돌아와 사진을 보면서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2017년 당연히 다시 돌아간 네팔, 이번에는 에베레스트 쿰부 지역이었다.. 친구와 회사 동료들에게는 벌써 "나 네팔 에베레스트 간다" 고 말을 해 놓은 상태라 가긴 가야 하는데 걱정도 앞서고 내가 왜 다시 네팔을 간다 했을까 하고 후회가 들기도 했다. 이제서야 안나푸르나 라운딩 때 힘들었던 기억이 되살아 났기 때문이다. 준비하기 전에는 그냥 쿰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지역이라고만 알았지 3패스 3리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다. 네팔 카페를 통해 정보를 얻으면서, 또 지도를 보면서 아! 이런 코스들이 있구나 배워 나갔다. 사실 가기 전에 걱정도 의문도 많았다. -네팔 쿰부 3패스 3리는 안나푸르나 라운딩보다 .. 2019. 10. 24.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노포터 노가이드 혼자 트레킹 가능?? 노포터 노가이드를 선택한 이유 (극히 개인적인 취향이고 생각) 한달만이라도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에서 벗어나 힘들더라도 혼자이고 싶었다. 굳이 내 짐을 남에게 짊어지우면서까지 "꼭 3패스 3리를 넘을거야" 라는 생각이 없었다. 가서 아니다 싶으면, 그리고 못하겠다 싶으면 3패스 3리를 할 필요는 없는거야"라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이미 답을 알고 있었다. 극기 훈련 같겠지만 혼자 조용히 힐링을 하기 위해 가는 쿰부 트레킹이었다. 처음 3패스 3리 계획을 세웠을 때부터 , 카트만두에서 루크라까지 비행기로 바로 들어가는 옵션이 완전히 배제되었던 것처럼 노포터 노가이드는 나에게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트레킹 (WITHOUT) 노포터 노가이드의 장점과 단점 .. 2019. 10. 22.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 노포터 노가이드, 네팔 트레킹 적기 2017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 한 달간 다녀온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노포터 노가이드 트레킹에 대한 내 경험을 풀어보고자 한다. 사실 2016년 같은 시기, 안나푸르나 서킷을 먼저 했다. 안나푸르나 서킷을 마친 후 한동안 이런 하이킹은 못할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었다. 왜냐면 이런 고산은 처음 경험이었고 준비 부족으로 인해 밤마다 추위에 잠못이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이킹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신기하게도 그때의 고생스러운 기억은 다 사라졌다. 대신 네팔 설산의 아름다운 기억만 남아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맘이 간절했다.​ 그래서 2017년 새해, 직장을 다니는 틈틈이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트레킹 한달 여정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사실 네팔 쿰부는 안나푸르나 서킷보다 난이도가 높고,.. 201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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