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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부3패스3리준비물2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트레킹 상세 준비물, 노포터 노가이드 2016년 안나푸르나 라운딩을 했을 때 준비물을 덜 가져가면 덜 가져갔지 쓸데없이 많이 가져갔다고 생각되는 물건이 하나도 없었다. 굳이 생각해 보자면 그리고 굳이 무게를 줄이기 위해 버렸던 물건이 있다면 바로 헤어 컨디셔너. 샤워할 힘도, 뜨거운 물도, 머리를 말릴 드라이기도 없는 상황에서, 머리를 감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황송한데 샴푸 말고 컨디셔너까지 쓴다는 것은 너무 호사스러운 사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머리가 떡이 지고 거칠어져도 상관없었다.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컨디셔너를 버렸고, 정말 얇고 가벼운 헤어밴드도 버렸고, 하다못해 귓 솜방망이도 몇 개 남겨두고 버렸다. 그렇게 한다고 배낭의 무게가 크게 달라질 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만큼 트레킹이 힘들었고 가방의 무게가.. 2019. 10. 25.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10월 겨울트레킹 필수 준비물!! 추위를 안 타거나 덜 타는 사람을 제외한 나같이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3 패스 3리 트레킹 전에 반드시 추위를 대비해 트레킹 준비물을 준비해야 한다. 좋은 침낭 준비는 필수! Plus, 일회용 핫팩을 가져가기 아니면 고무팩을 가져가서 뜨거운 물을 사서 쓰기. 참고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온 삼부자는 침낭도 없이 3패스 3리를 넘었다. 삼부자는 롯지에서 제공한 담요만으로도 충분했다. 이해불가. 아침에 일어나 내가 "어젯밤 춥지 않았어?" 라고 하면 항상 Not really 하던지 It was hot이런다. 고락셉에서 처음 춥다고 말한것 같다. 삼부자 셋이 꽁꽁 붙어서 자서 그런가? 추위를 대비하지 않으면 하이킹이 즐겁지 않고 해떨어지는 것이 두렵다. 해가 떨어지면 엄청 춥기 때문이다. 또한 롯지에서 매..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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