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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과테말라

과테말라 안티구아] 꽃 축제, 안티구아 숙소 추천, 안티구아 맛집

by 머금이 201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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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과테말라 안티구아 여행

한국에서 과테말라 안티구아: 보통 멕시코를 경우 할 경우 22시간

그런데 저는 밴쿠버에서 날아갔기에 22간은 아니지만 경유지에서의 대기 시간과 안티구아에서 파나하첼로의 당일 이동으로 꽤 오래 걸려 도착했어요.

 

11월 과테말라 안티구아 날씨

과테말라 아티틀란 호수처럼 아침은 정말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끼기 시작해요. 완전 성수기인 12월에서 2월까지는 정말 날씨가 좋을 것 같아요.

 

과테말라 안티구아 아드라 호스텔 (Adra Hostel) 리뷰

장점:

위치 좋고

친절하고

가격 좋고

아침 맛있고 (세 가지 과일, 팬케이크 꿀, 과테말라 블랙빈, 스크램블 에그와 살사 소스)

필터 워터

도미토리라도 침대 편하고 깨끗하고 

샤워실 뜨거운 잘 나오고

 

단점:

도미토리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하나씩 있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사람 정말 붐비지 않아요.

주말 토요일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밤 11시까지 디제이가 있어 11시 전 잠자기 힘들어요. 그 외에는 다 좋았어요!!!!

 

안티구아에서 과테말라 시티 가는 셔틀 비용

저는 여행사를 찾아가서 직접 예약을 한 게 아니고 아드라 호스텔에서 연결해 줘서 갔어요. 100 퀘찰. 보통 정말 싸게는 55 퀘찰로도 공항에 갈 수 있대요. 그리고 다른 호스텔에서 예약했으면 75~85에서도 할 수 있었고요. 비싸다는 것은 알았지만 너무 게으른 나머지 그냥 아드라 호스텔에서 예약했네요.

 

과테말라 안티구아와 과테말라 아티틀란 호수 물가 차이

엄청나요. 1불로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아티틀란 호수 섬들 간에도 물가가 차이가 있고요. 

 

 

 

 

 

안티구아 맛집

라면집, 일본식 라면 Kombu라는 곳이 유명한가 봐요.

12pm-15pm 과 18pm-21pm 나눠 점심, 저녁 장사해요. 

거기에 가려다 저녁 6시까지 기다렸다 먹기에는 배가 고파서 저는  다른 곳을 갔어요.

 

7 Caldos 이곳도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그릴, 수프 맛집인가 봐요.

제가 아티틀란 호수에서 안티구아 오는데 진짜 차멀미가 심하게 났거든요. 멀미는 하지 않았지만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고 손발 끝이 저린 현상까지 와서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배는 고픈 거예요. 그래서 이곳에 가서 백숙 같은 치킨 수프에 칠리를 팍팍 넣어서 먹었더니 속이 풀렸어요. 

 

하루 더 머물며 조용한 안티구아를 즐겼으면 좋았을 것을 너무 짧은 휴가였어요. 페스티벌이 있는 주말에 방문해도 좋지만 사람들이 없는 텅 빈 안티구아도 정말 멋지니 염려 마세요.

 

 

Adra 호스텔 아기자기 인테리어가 아름다웠어요. 진짜 호텔 같았어요. 무료 필터 물 리필 가능. 과테말라에서는 꼭 물조심해야 해요.

 

 

 

호스텔 가운데에 이렇게 뜰이 있어요. 양옆으로 방, 그리고 정면에 Bar. 주말에는 11시까지 DJ 디제이가 있어서 사람들이 함께 춤추고 술 마시고 해요.

 

 

섬세한 디자인. 바닥 타일 무늬도 그렇고 의자도 예뻐요.

아침이 제공되는 레스토랑. 색깔과 인테리어 너무 예쁘죠.? 제가 지금껏 묵었던 호스텔 중에 가장 예쁜 것 같아요.

 

천장에 달린 조명 인테리어도 멋지고

 

 

그냥 여기 앉아서 책 읽고 컴퓨터 하고 커피 마시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

여기가 제 주방이고 거실이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밖에도 바가 있고 여기에도 Bar가 하나 더 있어요.

리셉션에 필터 워터가 또 하나 있어서 언제든 물통을 리필할 수 있어요. 

 몰랐는데 이용자 별점이 많아 예약하고 갔어요.

 

 

 

꽃으로 장식된 자동차. 

 

 

 

 

 

 

지진으로 무너진 오래된 건물 잔해들이 곳곳에 많이 남아있지만 왠지 조금씩 너무 현대적으로 변해간다는 느낌을 받은 안티구아

아티틀란 호수에서 고기보다는 야채를 먹었던 반강제 채식주의에서 벗어나 이제 고기를 먹고 싶었어요. 레스토랑 이름은  7 caldos.

이 지역에서는 유명한가 봐요. 

 

한국에서는 정말 멀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유럽이나 미국보다는 중남미 여행 추천드려요. 치안이야 뭐 여행 시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는 위험은 있잖아요. 혹시나 과테말라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이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는 정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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