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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과테말라

과테말라 여행] 안티구아, 과테말라 치안, 여행적기, 여행정보

by 머금이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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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여행 적기

 

현지 친구 말로는 과테말라 여행 적기는 11월에서 4월!!

여행 가기 전에 "1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를 찾아봤는데 남미나 중미는 여행 적기가 보통 건기인 12월에서 2월이라고 나와요.

그래서 과테말라의 11월은, 우기가 끝난 10월 바로 직후라서 비가 오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어요.. 옷도 어떻게 준비해 가야 하는지 고민..

밴쿠버 공항을 떠나기 바로 전까지도 일기예보를 체크했었는데 비, 천둥, 번개!!!!. 비 많이 오는 우울한 11월 밴쿠버 날씨보다 더 심한데???

 

 

도착해 보니 일교차는 심했지만 한낮은 여름같이 뜨거웠어요.

그리고 10박 11일 체류 동안 낮에는 한 번도 비가 오지 않았고 해가 질 무렵 또는 후에 비가 왔어요.

그래도 다음날엔 또 말끔히 개이고 다시 뜨거운 파란 하늘.!! 

11월부터 이런 날씨가 6개월 정도 계속 지속된다고 해요..

그래도 12월에서 2월이 적기 중에 적기가 해가 늦게 진다네요.

하지만 과테말라는 에콰도르처럼 적도와 가까워 아주 한여름에도 저녁 6시 30분이면 해가 진데요.

제가 방문했던 11월엔 5시, 5시 반 정도에 해가 떨어졌어요. 밴쿠버 겨울 피해서 과테말라 간 건데 5시에 해가져서 황당했어요.!!! ^^

 

과테말라 하면 커피가 유명하죠, 스타벅스에서도 과테말라 커피를 수입한데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과테말라에 이발소가 많아요!

 

 

 

 

과테말라 여행 정보

언어: 스페인어 (영어를 못할 줄 알았는데 현지인중에 영어를 하는 사람들도 꽤 있어요)

과테말라 통화: 퀘찰(께찰) 

과테말라 여행 적기: 일 년 내내 온화. 여행 적기는 11월~ 4월. 

과테말라 치안: 혼자 트레킹 또는 하이킹을 하거나 인적 드문 곳에 가지 않는 한 안전한 것 같아요. 조심 또 조심.

비자: 무비자 90일

옷차림: 11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요. 낮은 한여름. 저 많이 타서 살이 벗겨지고 있어요. 그리고 밤은 조금 쌀쌀한 봄 날씨

일교차: 10도 정도? 안티구아에서 아티틀란 호수 마을에 도착했을 때 경량 패딩을 입고 있었으니 딱 좋았어요.

일일 경비: 쓰기 나름.

전기: 110 볼트(캐나다랑 똑같음)

아티틀란 호수 주변 마을들의 하나하나마다의 특징: 나중에 따로 글로 쓸게요!!

 

비행기 안에서 본 과테말라 활화산. 오른쪽 꼭대기 화산에서 연기가 나와요.

 

아티틀란 호수를 가로지르는 보트에 재래시장에 내다 팔 닭을 가지고 타신 아주머니

 

 

 

 

 

여행 팁 (아티틀란 호수 여행 시)

1) 부엌이 있는 숙소를 잡을 경우 직접 시장을 봐서 요리를 해 먹으면 정~~~ 말 싸요.

얼마나 가격이 저렴하냐면, 예를 들어 계란 10개에 10 께찰, 감자, 당근 한알씩에 1 깨찰. 

이렇게 하면 장바구니 가격이 얼마나 싼지 감이 오시죠!

 

2) 11월부터 4월까지는 비가 잘 오지 않고 오더라도 잠깐씩만 내려요. 한낮은 정말 땡볕 뜨거운 날씨. 배낭을 가볍게 하고 싶으시면 정말 한두 벌만 가져오셔서 그때그때 빨아입으셔도 돼요. 진짜 빨래 금방 말라요.

 

3) 과테말라는 12월에서 2월에도 보통 해가 6시 30분에 진데요. 제가 방문한 11월엔 해가 5시에서 5시 30분에 졌어요. 호수의 을과 마을을 잇는 보트(란차스) 막차 시간은 7시 30분이에요.

 

4) San Juan, San Pedro, San Marcos, Tzununa 등등 마을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한 곳에서 숙박도 좋지만 마을을 옮겨 다니며 숙박하셔도 재밌을 것 같아요.

 

5) 모기약 필수 (개미,모기,거미, 전갈... 등등 특히 개미 엄청 많아요)

 

6) 과테말라 커피는 유명해요. 스타벅스에서도 수입을 한다했어요. 혹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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