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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상/국내여행 맛집 리뷰 일상

[리뷰] 다이소 1500원 헤어필터 Hair Filter 사용후기

by 머금이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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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다이소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고 제 값을 했던 제품이 헤어필터. 이 고무(실리콘?) 필터도 물기가 젖은 상태에서 방치해 두면 이끼 같은 것이 생기는 단점이 있지만 사용하고 잘 말리면 색깔 변화 없이 오래 쓸 수 있다.

 

 

그런데 오늘 한국 다이소에서 이것을 찾을 수가 없어서 대신 스티커 형식의 헤어필터를 구입했다. 한팩에 20장이 들어있고 1500원이다.

 

 

 

 

 

월세집 화장실의 배수구가 큰 편이라 이 꽃무늬 원형의 필터가 맞지 않을 것을 알았지만 그중에 가장 큰 필터가 이것이었기에 할 수 없이 구입.

 

 

스티커 형식처럼 떼내어 사용한다. 굉장히 얇다.

 

 

하나만 쓰려다가 다른 하나를 반으로 잘라 배수구를 완전히 커버했다. 혹시 물이 잘 안 빠질까 걱정이다. 그래도 머리카락이 배수구로 내려가 막히는 것보다 낫겠지.

 

 

이렇게 두장을 깔아주고 배수쿠 커버를 닫아준다.

 

 

실제 사용 후기: 너무 불편. 스티커 자체가 너무 가볍기 때문에 물이 내려가는 순간 스티커가 들뜨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배수구로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이 있다.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용도보다는 재활용을 하기 위해 스티커에 붙은 머리카락을 제거해 봤는데 스티커 자체에 달라붙는 머리카락을 제거 하는데도 불편하고, 그러다가 스티커끼리 붙기도 해 떼어내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실리콘형태의 머리카락 제거필터를 찾지 못한다면 어쨌든 이것이라도 사용해야하니 계속 사용은 하겠지만 다시 재구입할 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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