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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2

<남해 맛집> 짜장면 짬뽕 탕수육 맛집 <박영수 오곡흑미 짜장> 한국에 가면 꼭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을 먹고 싶다 노래를 했었는데 서울 일산 몇 군데를 돌아다녀봐도 제대로 된 중국집이 없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남해를 여행하다 삼천포대교 건너기 전 이란 간판이 눈에 들어왔어요. 동네 중국집 같지 않은 큰 길가, 주유소 옆에 위치한 짜장면집. 주창장은 엄청 넓었고 바깥 큰 광고 현수막에 공영방송국 방송도 탔던 사진이 눈에 들어왔어요. 이런 곳에 중국집이? 맛있으려나? 방송 탔으니 맛있겠지? 흑미 짜장. 메밀 짜장과 비슷한 건가? 기대 반 두려움 반 짜장, 짬뽕, 탕수육 작은 것 세트 주문. 그릇이 넓고 커서 생각보다 양이 많았던 짜장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여기는 특히 짬뽕이 맛있다 하셨어요. 신선한 오징어 듬뿍 야채도 듬뿍 딱 제가 찾던 짜장과 짬뽕 맛. 면은 쌀.. 2022. 3. 22.
<남해 독일마을 맛집> 부어스트 퀴세 라덴 겨울 한국 여행의 좋은 점은 춥지만 날씨가 맑다는 점이에요. 밴쿠버는 겨울이 온화해서 비가 많이 오는데 비해 한국의 겨울은 춥지만 미세먼지가 없어 구름 한 점 없는 날들의 연속이었어요. 예전에 남해는 가봤지만 독일마을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숙소는 다랭이마을 펜션에 묵었지만 독일마을에 식사를 하러 들렀어요. 독일마을의 건물들이 펜션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날씨가 맑아 마치 독일에 온 느낌이었어요. 어찌나 바람이 많이 불고 춥던지 남해임에도 불구하고 새삼 한국의 겨울 추위의 위력을 느꼈답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독일마을 펜션 예약은 꽉꽉 찼더라고요. 코로나고 뭐고 여행 사람들은 다 여행하고 다녀요. 여름에 오면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겠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던 날이었습니다...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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