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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여름트레킹2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3리*트레킹 #23, 카리콜라-링무, 체력한계 11월 7일 카리콜라-링무 네팔 쿰부 카리콜라 롯지 아침식사 모모 이 바쁜 아침에 손이 많이 가는 모모 만두를 아침으로 시켰다. 너무 맛있었기 때문이다. 모두들 상기된 얼굴로 아침을 먹고 나와는 반대 방향으로 떠난다. 오늘도 심심한 싱글 트레킹이 될 것 같다. 남체 마을부터 살레리 또는 지리까지 트레일에는 거의 아무도 없다. 올라가는 사람은 몇몇 있어도 내려가는 사람은 드물다. 네팔 히말라야 고산에서 꿈을 꾸다 어젯밤 꿈을 꾸었다. 내가 좋아하는 두 도시가 나왔다. 한 곳은 New Zealand Wanaka, 또 한 곳은 Chile의 Arica, 여행이 나를 꿈을 꾸게 하는구나. 카리콜라 롯지 어제저녁 코골이 하는 아저씨가 옆방에 있어 잠을 못 잤다. 게다가 전기가 나가 손전등을 써야 했다. 이 롯지가 .. 2019. 11. 20.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3리*트레킹 #21, 몬조-수르케, 지루한 하산 11월 5일 몬조-수르케 아침은 다른 롯지에서 먹기 내가 묵은 롯지에 사람이 나 밖에 없어 아침 난로를 피우지 않아 아침을 먹지 않고 체크 아웃을 했다. 대신 조금 아래로 내려가 다른 롯지에서 에그 토마토 야채 오믈렛을 시켜 토스트와 함께 먹는다. 네팔 쿰부 롯지들마다 아침에 향을 피우는데 그 향 냄새가 은은히 퍼져 기분이 좋다. 구멍가게, 빨간 치약 구입 아침을 먹고 양치를 하려 하니 치약이 온 데 간데없다. 아이고 트레킹도 거의 마쳐가는데, 카트만두의 가면 여분으로 가져온 치약이 있지만 지금 당장 필요하니 구멍가게에 들러 치약을 산다. 치약의 색이 의심스러운 완전 빨간색이다. 투명한 빨간색. 그 구멍가게를 찬찬히 들여다봤더니 옛날 어릴 적 불량식품을 팔던 가게와 비슷하다. 유명한 브랜드의 과자들도 있.. 2019.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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