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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쿰부3패스3리트레킹7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트레킹#2 - 살레리-눈탈라, 첫날부터 방전 10월17일, 살레리-파플루-링무-탁신두 패스-눈탈라 살레리 렉시미 롯지 아침 식사 어젯밤 으스스 추워 핫팩 하나를 썼다. 샤워를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지프차 안에서 온갖 먼지를 뒤집어쓴 상태라 샤워를 안 하고 잘 수가 없었다. 여기서부터 핫팩을 쓰다니 올라가면 얼마나 추울까? 약간의 두통을 느꼈고 온몸이 뻐근하다. 지프차를 오래 타고 온 데다가 한기를 느껴서이기 때문 일 것이다. 이 롯지는 아늑한 다이닝 룸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저녁식사를 할 때도 추웠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아침부터 치킨 모모와 토마토 수프 그리고 생강차를 시킨다. 생강차는 고산병에 좋다. 아침은 항상 든든하게 먹는다. 나는 만약을 대비해 첫날부터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 뜨거운 물을 사서 찬물과 섞어 마셨다. 안나푸르나에.. 2019. 10. 29.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트레킹*- 입국심사, 비자신청, 환전 네팔 카트만두 도착 그래도 작년에 한번 와 본지라 도착해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비자는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 헤매지는 않는다. Nepal Tribhuvan International Airport 은 네팔 유일의 국제공항이다. 작은 공항이지만 몇시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번잡하다. Nepal 비자 신청서 작성 비행기를 빠져나와 될 수 있으면 빨리 입국 심사하는 곳, 비자를 신청하는 기계가 있는 곳까지 간다. 사람들은 많고 기계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빨리 가서 신청을 해야 공항에서 빨리 빠져나갈 수 있다. 증명사진은 기계에서 찍어주기 때문에 굳이 가져갈 필요가 없다. 숙소 정보를 포함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을 찍고 Nepal 비자 신청비 내기 비자신청서 프린트를 뽑아 네팔 비자 신청비를 .. 2019. 10. 27.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트레킹*- 항공권 싸게사는 법!!!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를 할 시기와 기간, 일일 상세 일정이 정해진 후 곧바로 비행기 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여행 가기 10개월 전 항공권 가격 2017년 10월 중순 카트만두 가는 비행기 표를 2017년 초부터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캐나다 달러로 1000불이 훌쩍 넘었고 한 도시 또는 두 도시를 거쳐 가는 데다가 내가 기피하는 동방항공, 남방항공이 대부분이었다. 여행 가기 6~7 개월 전 항공권 가격 왕복 1000달러 미만, 800불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딱 맘에 드는 비행기 표가 없어서 따로 비행기표를 사서 홍콩을 포함한 중국, 동남아를 경유하여 가볼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여행 가기 5개월 전 항공권 구입 맘에 드는 항공권을 찾지 못하고 있던 .. 2019. 10. 26.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트레킹 상세 준비물, 노포터 노가이드 2016년 안나푸르나 라운딩을 했을 때 준비물을 덜 가져가면 덜 가져갔지 쓸데없이 많이 가져갔다고 생각되는 물건이 하나도 없었다. 굳이 생각해 보자면 그리고 굳이 무게를 줄이기 위해 버렸던 물건이 있다면 바로 헤어 컨디셔너. 샤워할 힘도, 뜨거운 물도, 머리를 말릴 드라이기도 없는 상황에서, 머리를 감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황송한데 샴푸 말고 컨디셔너까지 쓴다는 것은 너무 호사스러운 사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머리가 떡이 지고 거칠어져도 상관없었다.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컨디셔너를 버렸고, 정말 얇고 가벼운 헤어밴드도 버렸고, 하다못해 귓 솜방망이도 몇 개 남겨두고 버렸다. 그렇게 한다고 배낭의 무게가 크게 달라질 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만큼 트레킹이 힘들었고 가방의 무게가.. 2019. 10. 25.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10월 겨울트레킹 필수 준비물!! 추위를 안 타거나 덜 타는 사람을 제외한 나같이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3 패스 3리 트레킹 전에 반드시 추위를 대비해 트레킹 준비물을 준비해야 한다. 좋은 침낭 준비는 필수! Plus, 일회용 핫팩을 가져가기 아니면 고무팩을 가져가서 뜨거운 물을 사서 쓰기. 참고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온 삼부자는 침낭도 없이 3패스 3리를 넘었다. 삼부자는 롯지에서 제공한 담요만으로도 충분했다. 이해불가. 아침에 일어나 내가 "어젯밤 춥지 않았어?" 라고 하면 항상 Not really 하던지 It was hot이런다. 고락셉에서 처음 춥다고 말한것 같다. 삼부자 셋이 꽁꽁 붙어서 자서 그런가? 추위를 대비하지 않으면 하이킹이 즐겁지 않고 해떨어지는 것이 두렵다. 해가 떨어지면 엄청 춥기 때문이다. 또한 롯지에서 매.. 2019. 10. 23.
네팔 쿰부 *3패스 3리*- 트레킹 시작점 고민 (동쪽->서쪽, 서쪽->동쪽) 3패스 3리 동쪽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갈지 아니면 서쪽에서 시작해 동쪽으로 할지 고민했다. 어느 방향으로 해야 3패스를 조금 더 수월하게 넘을 수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해야 롯지가 꽉 차 방을 못 구하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는지 어느 쪽으로 트레킹을 해야 뷰가 더 좋은지 어느 쪽으로 가야 혼자 가는 나 같은 싱글 하이커들을 만날 수 있는지 결론적으로 내가 남체에서 3 패스 3리를 시작하려 했을 때 거의 모든 그룹 하이커들이 팡보체로 향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트레킹을 한다는 말이다. 싱글 하이커라면 동쪽에서 서쪽으로 돌아야 싱글 하이커들을 만날 확률이 높다. 그룹 하이커들 중에도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왜냐면 내가 촐라를 넘을때 반대편에서 넘어오는 그룹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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