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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3

<부산 여행> 태종대 유람선, 부산 영도 흰여울길 네비게이션에 태종대를 치고 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 두리번거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봉고차에서 내린 어떤 아저씨가 마치 지금 빨리 가지 않으면 우리 모녀가 무언가를 놓친다는 듯 말씀을 하셔서 저희는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시간에 늦을까 봐 정말 얼떨결에 봉고차를 탔고, 차 안에는 이미 다른 사람들로 꽉 차있었어요. 그래서 이 봉고차를 타야만 태종대에 갈 수 있구나 생각했어요. 봉고차가 저희를 데려간 곳은 유람선 선착장. 어릴 적 태종대를 왔었을 때는 산 같은 언덕에서 바다를 내려다봤는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죠. 어쨌든 봉고차에서 내려 승선권을 샀어요. 승선하기 전 안전교육을 받아요. 설명해 주시는 안내원 아저씨의 입담이 너무 재밌어서 유람선 타기를 잘했다 생각했죠. 추운 겨울 타는 .. 2022. 3. 30.
<부산 자갈치시장 맛집> 선지국 생선모듬구이 말로만 듣던, 티브이에서만 봤던 자갈치 시장에 가봤어요. 묵었던 숙소가 광안리에 있었기에 일찍 일어나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을 먹으러 시장에 갔어요. 시장 근처 공영주차장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이 정도라니 부산 너무 아름다워요 부산에서 한 달 정도는 살아야 이런 생선도 다 먹어볼 텐데요. 갈치의 은빛깔이 신선해 보여요 조기 말리는 풍경이 신기해서 사진에 담아요. 많은 생선을 다양하게 다 사고 싶었지만 저희는 아직 여행기간이 남아있었기에 그중 가자미(?)를 포장해 일산으로 택배 보냈어요. 꾸덕하게 말린 생선을 다듬어 이렇게 종이에 포장에 전국으로 택배도 많이 보내주신데요. 시장 안을 걸어가다 보면 양쪽 좁은 길가에 식당들이 많아요. 각종 생선을 구워 뜨끈한 탕 한 그릇과 아침식.. 2022. 3. 26.
<부산 깡통시장 맛집> 이가네 3대 천왕 떡볶이 맛집 후기 태어나서 두 번째 부산 방문. 첫 방문은 거의 25년 전 방문이었으니 얼마나 변했는지 비교할 과거가 생각이 안 나서 부산이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도시였구나 처음 알았어요. 항구도시의 모습이 이런 거구나 감탄에 감탄을 했습니다. 여기 사시는 분들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먹거리도 얼마나 많은지. 다양한 생선도 정말 많고요. 엄마와 저 어디를 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겠다 그런 계획을 하고 여행을 하는 게 아니라서 즉흥적으로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괜찮다 싶으면 아무 식당 찾아들어가 식사를 하고 다녔어요. 그중에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깡통시장을 돌아보며 그 크기에 놀라고, 다양한 먹거리에 또 한 번 놀랐어요. 저는 밴쿠버 촌구석에서 처음 오는 깡통시장이니 더욱 놀랬겠죠? 늦은 아침식사가 소화되기도 전에 시장을 ..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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