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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적기5

[6월 스페인 여행] 어촌마을 파사이(Pasai) 파사이는 스페인 바스크 지역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이에요. 혼다이에서 자동차로 25분 거리. 25분 거리이지만 건축 양식에서부터 벌써 스페인과 프랑스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요. 프랑스 친구 제레미와 제가 이룬에 있는 대형 슈퍼마켓에 가서 김밥 재료와 Korean BBQ를 할 고기를 사러 가기전에 잠깐 들려 산책했어요. 파사이는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어촌마을답게 건축양식이 인상적이에요. 그나저나 저 맨 위집에 부부는 항상 발코니에 나와 있나 봐요. 어떤 분의 블로그 1년 전, 산티아고 북쪽 길 순례 글을 읽다가 똑같은 사진을 봤는데 그 사진에도 저 부부가 발코니에 나와있어요... 9시면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너무 이른 시간인가 봐요. 슈퍼마켓이 10시에 문을 연다니 밴쿠버랑은 역시 다르네요. 집을 나서기 .. 2019. 10. 17.
[프랑스 스페인] 여행기간, 여행시기, 여행도시 정하기 프랑스 여행) 도시 선정 & 여행기간/프랑스 여행계획/프랑스 여행준비 (2018년 5월말~6월 중순) 프랑스 파리에 사는 친구의 초대로 파리 방문을 계획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여행후기를 많이 읽어봤어요. 프랑스 파리는 더럽다, 파리에 소매치기가 많다, 파리 일주일은 너무 길다 혹은 너무 짧다. 저에게 주어진 휴가는 고작 3주. 친구를 방문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우선 파리에서 일주일을 묵기로 합니다. 어쨌든 숙소가 공짜쟎아요. 다른 사람들 블로그를 보니 파리는 정말 호불호가 갈리네요. 프랑스 파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매년 파리를 방문할 정도로 사랑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소매치기 많고 냄새나는 도시로 기억하고 아무리 오래 있어도, 다시 방문해도 파리가 질리지 않는다는 사람들과 단 일주일 방문도 너무 긴 투자.. 2019. 10. 12.
스페인, 프랑스, 파리, 남프랑스, 바스크지방 여행적기 총정리!!! 저는 제가 프랑스에 2년 연속 방문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프랑스 파리에 사는 친구와 프랑스 남서쪽 프렌치 바스크 지방, 헨다이에 사는 친구들의 초대가 아니었다면 계속 프랑스 방문은 미뤘을 거예요. 파리 가기전에 친구에게 프랑스 파리 여행의 적기는 언제야? 하고 물으니 프랑스 파리는 언제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아름답다는 추상적인 답변이 돌아왔어요. 그래도 이왕 가는 거 날씨 좋은 성수기 여행 적기에 가야 하잖아요. 1) 프랑스 여행 적기 봄: 3월~5월 날씨가 아직 추울 수도 있고 오후엔 비가 올 확률도 높은 시기지만 봄의 꽃들이 피어나는 시기라 꽃을 보러 오는 여행객이 많은 시기. 친구에 의하면 파리는 2018년 4월 초까지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여름:6~8월 여행 적기. 여행하기에 완벽한 날.. 2019. 10. 8.
[스페인 바스크 지방] 온다리비아 - 바다를 사이에 두고 프랑스와 마주보는 곳 프랑스 친구 제레미가 사는 헨다이(Hendaye)에서 작은 보트로 5분, 자동차로 15분 거리 걸어서 한 시간 반 스페인에 위치한 혼다리비아. 바다를 사이에 두고 프랑스 혼다이와 스페인혼다리비아가 마주 보고 있어요.. 친구가 아니었으면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을 거예요. "프랑스에서 아침을 스페인에서 점심을"이 실현 가능한 곳. 정말 살기 좋은 곳이네요. 산티아고 순례길 북쪽길의 시작점인 이룬 (IRUN)과도 걸어서 한 시간 거리예요. 프랑스 사람들이 좀 더 가격이 싼 스페인으로 장을 많이 보러 가나 봐요. 제레미의 집이 혼다이 바닷가 왼쪽 끝에 위치한다면, 혼다리비아로 가기 위한 보트 선착장은 혼다이 비치 오른쪽 끝 쪽에 위치해요. 이날도 날씨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9월 남서프랑스 춥지 않을까 했지만.. 2019. 10. 7.
[스페인 바스크지방] 산티아고 순례길, 산 세바스티안, 라콘차 해변 프랑스 Hendaye에서 2주일 동안 지루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곳에서 갈 수 있는 곳이 많았기 때문이에요. 헨다이 기차역에서 지역 기차를 타고 45분 거리에 있는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메트로 가격은 편도 3유로 이하. 2.69였던 것 같아요. 이곳의 아름다움은 익히 들은 바 있고 레스토랑마다 다양한 Pintxos를 접할 수 있어 기대가 되었던 여행지. 친구집에서 맵스미를 켜고 Gare de Hendaye까지 걸어가 역 바로 옆에 위치한 지역 기차로 갈아타고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길이 쉬었고 찾기 쉬워요.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디테일한 여행 계획을 준비하지 못한 이번 여행. 게다가 이번 여행에서는 기차를 타거나 표를 끊거나 할 때 많이 우왕좌왕 했어요. 파리에서 헨다이 올 때는 숙.. 201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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