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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라운딩5

네팔 안나푸르나 여자혼자 트레킹을 마치고!!! 포카라 맛집 투어 11월 10~11월12일 포카라 맛집 이때까지만 해도 음식 사진을 찍거나 하는 것이 취미가 아니었으므로 제가 먹은 모든 음식의 사진을 올릴 수 없으며 카메라도 똑딱이 디지털카메라에 렌즈까지 흙모래로 많이 긁힌 상황이라 사진의 질이 별로입니다. 하지만 감탄하며 먹은 몇 가지 음식의 사진이 남아 있어 올려봐 빈둥빈둥 포카라 걷기, 하산후 포카라에서 휴식 정말 아침부터 밤 잠들기까지 뭘 먹을까로 시작해, 잘 먹었다로 끝났던 삼일. 산에서 너무 굶다시피 하고 나왔는지 포카라에서 뭘 먹어야 할지 계획까지 세워 다 먹고 싶었어요. 먹고 소화를 시켜야 다음 레스토랑에서 다음 메뉴로 넘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먹고 한참을 걷고 또 먹으며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네팔 칠리치킨 간식으로 하루 한 번은 식사 전후 사이사이 칠리.. 2018. 9. 4.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10 - 마낭 고산적응일, 틸리초BC 이동 준비 10월 25일 브라카-마낭 감기 기운, 땀에 흠뻑 젖어 일어난 아침, 브라카 아이스레이크 롯지 슬리핑백까지 젓을 만큼, 머리카락이 젖을 만큼 땀을 많이 흘렸던 밤. 해가 뜨자마자 빨리 일어나 마른 옷으로 갈아 입었어요. 다행히 어제 땀을 정말 진 빠지게 많이 흘리고 자서 그런지 아침 컨디션은 나아졌지만 체력은 완전 제로. 땀에 젖은 옷들은 마낭 마을에 가서 빨아야 하고, 젖은 침낭은 마낭에 가서 햇빛 아래 말려야 해요. 짧은 거리지만 좋은 숙소와 방을 구하기 위해서는 빨리 아침 하이킹을 시작해야 해요. 감기와 고산병 증세, 원기회복에 좋은 마늘 수프 혹시나 고산병인지 감기인지 몰라서 대비를 할 참으로 할 수 없이 마늘 수프를 아침으로 시켰어요. 진한 마늘향, 먹기가 힘들어요. 타이레놀 보다는 Advil .. 2018. 8. 10.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5 - 처음 겪는 고산병 증세, 탈Tal-티망 10월 20일 탈-티망 탈 롯지에서의 아침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되었는지 새벽에 자꾸 잠이 깨요. 식욕은 있는데 롯지의 요리가 맛이 없어 큰일이에요. 요리를 못해도 달걀후라이는 다 맛있으니까 아침은 계란후라이로 주문했어요. 점심 먹기 전, 간식으로 찐 감자를 먹으며 걸으려고 그것도 주문해 놓아요. 다들 어디에 묵는지 이 롯지에는 사람이 없었고 그래서인지 더욱 한기가 느껴져요. 추수를 했는지 말리는 옥수수가 정겹고 먹음직스러워요. 다 말린 옥수수는 팝콘으로 만들어 팔거나 아니면 수프에 넣는 것 같아요. 안나푸르나 라운딩 트레일의 작은 폭포 매일 만나는 작고 큰 폭포와 현수교 다리. 네팔 트레킹 오기 전 메마른 땅에 건조한 날씨를 예상했는데 어제, 오늘 정말 열대 우림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하이킹을.. 2018. 8. 3.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3 - 베시사하르 - 바훈단다/노포터 노가이드 10월 18일 베시사하르-바훈단다 네팔 안나푸르나 서킷 라운딩 첫날, 베시사하르에서 첫 아침식사 같은 아침식사. 볶음면에 라씨. 숙소의 방은 별로였지만 음식 맛은 좋았어요. 탁자에는 초록색 칠리소스와 빨간색 네팔 케첩이 놓여있었는데 소스의 색깔이 탐탁치 않아 먹어보진 않았지만 네팔 사람들도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첫째 날 정말 날씨를 잘못 계산했어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더워요. 하이킹 첫날이라 길이 익숙치 않아 조금 헷갈려 주민분들에게 물어가며 하이킹 길을 찾기도 했어요. 베시사하르에서 30분 정도를 찻길로 가다 다리 건너 옛날 트레킹 길로 들어서 불불레까지 가면 다시 찻길과 만나기도 해요. 네팔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 시 하루 물 섭취량: 생수 4리터 아직 고도가.. 2018. 8. 1.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2 - 베시사하르 도착, 팀스 입산퍼밋 받기 10월 17일 네팔 카트만두 타멜 - 베시사하르 지프차 이동 네팔 안나푸르나 라운딩 트레킹 시작점 베시사하르 가는 교통, 타멜 차바힐 지프 정류장 아침 5시 정도에 기상해서 티베트 게스트하우스 앞 택시를 잡아타고 로컬 버스 정류장인 차바힐 지프 정류장으로 이동해요. 카트만두에서 안나푸르나 베시사하르 가는 지프 차는 550루피. 아침에 일찍 가도 차에 사람들이 다 채워져야 출발을 하기 때문에 결국 7:30분에 출발. 그래도 덜 채워진 인원. 가다가 사람을 더 태워가려 서고 또 서고 해요. 네팔에는 신호등이 없어서 교통이 혼잡하고 무질서해 보이는데 그 와중에도 교통정리를 하시는 네팔 경찰 아저씨. 천 마스크 하나에 의지 해 하루 종일 매연과 공해를 들이마셔야 하는 직업. 그럼에도 네팔은 인도와 비교할 수 없.. 201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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