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도시 선정 & 여행기간/프랑스 여행계획/프랑스 여행준비 (2018년 5월말~6월 중순)
프랑스 파리에 사는 친구의 초대로 파리 방문을 계획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여행후기를 많이 읽어봤어요. 프랑스 파리는 더럽다, 파리에 소매치기가 많다, 파리 일주일은 너무 길다 혹은 너무 짧다. 저에게 주어진 휴가는 고작 3주. 친구를 방문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우선 파리에서 일주일을 묵기로 합니다. 어쨌든 숙소가 공짜쟎아요. 다른 사람들 블로그를 보니 파리는 정말 호불호가 갈리네요.
프랑스 파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매년 파리를 방문할 정도로 사랑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소매치기 많고 냄새나는 도시로 기억하고 아무리 오래 있어도, 다시 방문해도 파리가 질리지 않는다는 사람들과 단 일주일 방문도 너무 긴 투자라 생각하는 사람. 제가 만약 파리에 도착해서 일주일이 너무 길다 싶으면 파리 근교, 주변 도시나 주변국으로 당일 여행도 고려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저는 파리에만 일주일 있었고 파리가 좋았어요.
- 주변국:벨기에(겐트, 브뤼헤, 브뤼셀), 스페인(바르셀로나, 지로나)
- 파리 주변도시: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plus 리크위르, 리보빌레, 에퀴하임), 몽생미셸
생각보다 넓은 프랑스, 여행도시 선정
휴가 3주에 1주일은 파리. 그럼 남은 2주를 어느 도시로 여행할까 고민했어요..
그래서 나는 프랑스 땅을 각각 중부, 동, 서, 남, 북으로 나누어 도시를 하나하나 나열해 구글 이미지로 찾아보았습니다. 시간이 남아돌은 거죠. 제가 파리를 제외한 어느 지역에 흥미가 있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에 할수 없었어요.
모르는 게 약이라더니, 알면 알수록 더욱 매력적인 프랑스. 모든 도시를 다 가보고 싶어 졌어요. 이렇게 하나하나 도시를 검색해 본 결과 프랑스 중부, 서부, 동부보다는 남(동)부에 매력을 느꼈어요.
Provins | 프로방 |
Moret Sur Loing | 모헤 쉬흐 르왕 |
Paris | 파리 |
Giverny | 지르베니 |
Amiens | 아미앵 |
Soissons | 수아송 |
Vincennes | 빈센느 |
Palace of Versailles | 베르사유 궁전 |
Chartres | 샤르트르 |
Granville | 그랑빌 |
Le Mont-Saint- Michel | 몽생미셸 |
Dinan | 디낭 |
Honfleur | 옹플뢰르 옹플레흐 |
Saint-Malo | 생말로 |
Cancale | 컹칼 |
Sarzeau | 싸흐조 |
Vannes | 반 |
Bayeux | 바이외 |
Quimper | 캥페르 |
Etretat | 코끼리 절벽 |
Alsace | 알자스 |
Eguisheim | 에귀샤임 |
Colmar | 콜마르 |
Riquewihr | 히끄위르 |
Ribeauville | 리보빌레 |
Strasbourg | 스트라스부르 |
Kaysersberg | 카이제르스베르그 |
Zellenberg | 와인너리 같아 |
Turckheim | 튀르켐 |
Nancy | 낭시 |
Yvoire | 이브아 |
Annecy | 안시 |
Chamonix | 샤모니 |
Brest | 브레스트 |
Le Treport | 노르망디 지역 |
Deauville - Trouville | 도빌-트루빌 |
Auvers Sur Oise | 오베르쉬르와즈 |
Fougeres | 푸제르 |
Menton | 망통 |
Monaco | 모나코 |
Eze Village | 에즈 빌리지 |
Nice | 니스 |
Saint Paul De Vence | 생 폴 드방스 |
Antibes | 앙티브 |
Cannes | 칸느 |
Cote D'Azur (French Riviera) | 코트다쥐르 |
Saint Tropez | 생 트로페 |
Verdon | 베르동 |
Moustiers-Sainte-Marie | 무스티에 생트마리 |
Grasse | 그라스 |
Marseille | 마르셀리 |
Les Baux De Provence | 레 보드 프로방스 |
Avignon | 아비뇽 |
Aigueze | 에게즈 중세마을 |
Arles | 아를 |
Aix-en-Provence | 엑상 프로방스 |
Cassis | 카시스 |
Calanques | 깔랑크 |
Valensole | 발렌솔 |
Champs De Lavender | 라벤더 마을 |
Gordes | 고드르 |
Roussillon | 루시용 |
La Corse | 코르시카 섬 |
Conques | 꽁끄 |
Uzes | 유제스 |
Carcassonne | 카르카손 |
Saint Remy De Provence | 생 레미드 프로방스 |
Nime | 님 |
Gorge – Tarn | Milau에서 Mende에 이르는 험한 협곡 |
Minerve | 미네르브 |
Aramon | 아하몽 |
Aiguille Du Midi | 샤모니 몽블랑 |
Cerbere | 세르베르 |
Le Puy-en-Velay | 르퓌엉블레이 |
Montpellier | 몽펠리에 |
Basel | 바젤 |
Bagnois sur ceze | 바그놀스쉬르세즈 |
Sananque Abbey | 세냥크 아베이 |
Menerbes | 메네르베 |
Saint Aygulf | 생타굴프 |
Cagnes Sur Mer | 카뉴쉬르메르 |
Entrevaux | 앙뜨레보 |
Gourdon | 구르동 |
Lourmarin | 루르마랭 |
Pernes Le Fontaines | 뻬흔느 레 퐁뗀느 |
Pont-en-Royans | 뽕 엉 후아영 |
La Garde Adhemar | 라 갸흐드 아데마흐 |
Montbrun les bains | 몽브륑레뱅 |
Villefranche sur mer | 빌프랑슈쉬르메르 |
Sarlat La Caneda | 사흘라(사를라) 라 카네다 |
Rocamadour | 호꺄마두흐(로카마두르) |
Bordeaux | 보르도 |
St Cirq Lapopie | 쌩씨흐라뽀삐 |
Bayonne | 바욘 |
Angers | 앙제 |
La Rochelle | 라로쉘 |
Landes | 랑드 |
Lourdes | 루르드 |
Andorra | 안도라 |
Saint Jean De Luz | 생장드뤼즈 |
Arcachon | 아르카숑 |
Collonges La Rouge | 꼴롱주라 후즈 |
Perouges | 페흐주, 뻬루쥬 |
Lyon | 리온 |
Morzine | 모흐진느 |
Semur en Auxois | 스뮤르아오쥬아 |
Besancon | 브장송 |
Tours | 뚜르 |
Amboise | 앙부아즈 |
St Cirq Lapopie | 생 시르크 라포피 |
사실 여행기간과 도시선정에 고민이 많았어요. 프랑스에 사는 또 한명의 친구 제레미가 방문을 권유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에 오면 자기 집에 남는 방이 있으니 언제든지 와서 얼마든지 묵어도 좋다고. 그런데 제레미가 사는 곳은 Hendaye, 프랑스 남서쪽. 때문에 남(동)프랑스를 갈지 아니면 남서 프랑스를 갈지 고민하다 2018년에는 남프랑스를, 019년에는 남서프랑스를 방문했죠. (저도 제가 2년 연속 프랑스에 가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남프랑스와 남서프랑스는 너무 다르기 때문에 어느 곳이 더 좋다라고는 말할 수 없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지로나
파리 친구 일주일 방문후에, 바다, 도시, 하이킹, 쇼핑, 음식이 모두 충족될 수 있는 남프랑스 방문을 결정하고 나니 또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남프랑스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행기 값을 알아보니 정말 싼 거예요. 자정에 도착할 경우는 50불 이하 하는 비행기 표도 있었어요. 이런 가격이라면 내친김에 스페인에 사는 친구를 방문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 파리 1주일 + 바르셀로나 2주일?
지금 생각해 보면 파리 일주일, 남프랑스 2주일을 했으면 좋았을 뻔했어요. 프랑스/스페인 한꺼번에 하니까 너무 빡빡한 일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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