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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겨울트레킹14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트레킹*- 항공권 싸게사는 법!!!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를 할 시기와 기간, 일일 상세 일정이 정해진 후 곧바로 비행기 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여행 가기 10개월 전 항공권 가격 2017년 10월 중순 카트만두 가는 비행기 표를 2017년 초부터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캐나다 달러로 1000불이 훌쩍 넘었고 한 도시 또는 두 도시를 거쳐 가는 데다가 내가 기피하는 동방항공, 남방항공이 대부분이었다. 여행 가기 6~7 개월 전 항공권 가격 왕복 1000달러 미만, 800불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딱 맘에 드는 비행기 표가 없어서 따로 비행기표를 사서 홍콩을 포함한 중국, 동남아를 경유하여 가볼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여행 가기 5개월 전 항공권 구입 맘에 드는 항공권을 찾지 못하고 있던 .. 2019. 10. 26.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트레킹 상세 준비물, 노포터 노가이드 2016년 안나푸르나 라운딩을 했을 때 준비물을 덜 가져가면 덜 가져갔지 쓸데없이 많이 가져갔다고 생각되는 물건이 하나도 없었다. 굳이 생각해 보자면 그리고 굳이 무게를 줄이기 위해 버렸던 물건이 있다면 바로 헤어 컨디셔너. 샤워할 힘도, 뜨거운 물도, 머리를 말릴 드라이기도 없는 상황에서, 머리를 감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황송한데 샴푸 말고 컨디셔너까지 쓴다는 것은 너무 호사스러운 사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머리가 떡이 지고 거칠어져도 상관없었다.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컨디셔너를 버렸고, 정말 얇고 가벼운 헤어밴드도 버렸고, 하다못해 귓 솜방망이도 몇 개 남겨두고 버렸다. 그렇게 한다고 배낭의 무게가 크게 달라질 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만큼 트레킹이 힘들었고 가방의 무게가.. 2019. 10. 25.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혼자 트레킹- 24박 25일 구간별 상세 일정 2016년 11월 중순 안나푸르나 라운딩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네팔 쿰부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회사를 다니면서 조금씩 엑셀에 계획표를 짜 나가기 시작했다. 안나푸르나와 다르게 쿰부 3패스 3리는 4000미터 이상의 고산에서 이주일 정도를 걷기 때문에 걷는 속도와 고산병의 위험을 고려하여 하루에 얼마나 걸어야 할지를 계산해 일정을 짰다. 하루하루의 하이킹 컨디션과 날씨의 운에 따라 성패가 갈릴 3패스 3리, 안나푸르나 라운딩처럼 한길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쿰부는 중간중간 트레킹 코스가 많이 갈라지기 때문에 어떤 코스를 선택할지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고산병이 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고려하여 여차 할 경우 차선으로 돌아 갈 안전한 플랜B 루트까지 마련해 두었다. 매일매일 계획을 짠 것은 아니지만.. 2019. 10. 24.
네팔 쿰부 *3패스 3리*- 혼자 트레킹에 대한 걱정, 고민, 드디어 결정!!! 2016년 안나푸르나 라운딩을 마치고 돌아와 사진을 보면서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2017년 당연히 다시 돌아간 네팔, 이번에는 에베레스트 쿰부 지역이었다.. 친구와 회사 동료들에게는 벌써 "나 네팔 에베레스트 간다" 고 말을 해 놓은 상태라 가긴 가야 하는데 걱정도 앞서고 내가 왜 다시 네팔을 간다 했을까 하고 후회가 들기도 했다. 이제서야 안나푸르나 라운딩 때 힘들었던 기억이 되살아 났기 때문이다. 준비하기 전에는 그냥 쿰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지역이라고만 알았지 3패스 3리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다. 네팔 카페를 통해 정보를 얻으면서, 또 지도를 보면서 아! 이런 코스들이 있구나 배워 나갔다. 사실 가기 전에 걱정도 의문도 많았다. -네팔 쿰부 3패스 3리는 안나푸르나 라운딩보다 .. 2019. 10. 24.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10월 겨울트레킹 필수 준비물!! 추위를 안 타거나 덜 타는 사람을 제외한 나같이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3 패스 3리 트레킹 전에 반드시 추위를 대비해 트레킹 준비물을 준비해야 한다. 좋은 침낭 준비는 필수! Plus, 일회용 핫팩을 가져가기 아니면 고무팩을 가져가서 뜨거운 물을 사서 쓰기. 참고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온 삼부자는 침낭도 없이 3패스 3리를 넘었다. 삼부자는 롯지에서 제공한 담요만으로도 충분했다. 이해불가. 아침에 일어나 내가 "어젯밤 춥지 않았어?" 라고 하면 항상 Not really 하던지 It was hot이런다. 고락셉에서 처음 춥다고 말한것 같다. 삼부자 셋이 꽁꽁 붙어서 자서 그런가? 추위를 대비하지 않으면 하이킹이 즐겁지 않고 해떨어지는 것이 두렵다. 해가 떨어지면 엄청 춥기 때문이다. 또한 롯지에서 매.. 2019. 10. 23.
네팔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가장 중요한 트레킹 준비물 3가지 다시 쿰부 3패스 3리를 계획으로 백팩을 싸야 한다면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할 물품은 따뜻한 침낭 편안한 백팩 (넉넉한 핫팩, 한국 반찬을 담았던 나의 그레고리앰버 44리터 백팩) 목까지 오는 하이킹 부츠이다. 이외의 것은 부수적으로 꼭 필요하지는 않은것 같다. 이런 이유로 새로 구입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져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아무런 준비없이 갔던 안나푸르나 트레킹때는 핸드폰도 카메라도 오래된 것을 가져가서 사진이 선명하지 않았다. 쿰부때는 좋은 사진을 찍고자 미러리스 카메라를 일부러 구입했는데 짐을 싸고보니 배낭 무게가 무거워 미러리스 카메라가 짐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 미러리스 카메라를 큰맘 먹고 사가지고 갔는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 색감이 어둡게 나온 사진이 많다. 광각 렌즈도 아닌,..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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