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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상

캐나다 밴쿠버 <워터프론트에서 스탠리 파크 가는 법>

by 머금이 2019.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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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스탠리 파크는 북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으로 1888년부터 밴쿠버 시민들을 위해 개방되었다. 다운타운과 정말 근접해 있고 공원이 너무 크다 보니 사람들이 많아도 붐빈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높은 빌딩 숲 스카이라인도 멋지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스탠리 공원 가는 방법

버스 19다운타운 Pender 스트리트에서 버스 19번을 타면 스탠리 파크에 도착한다. 이 버스 19번은 다운타운에서 버나비 메트로 타운을 왕복한다.

도보워터 프론트 스카이 트레인 역에서 내려 캐나다 플레이스 방향으로 나와 바다와 노스 밴쿠버 풍경을 오른쪽으로 끼고 걸어가면 멀리 스탠리 파크를 보며 갈 수 있다.

 

캐나다 단풍구경하기 가장 좋은 달

개인적으로 9월 말에서 10월 초가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시기 같다.

 

스탠리파크 씨월 (seawall)

405 hectare에 이르는 스탠리 파크는 규모가 워낙 커서 스탠리 파크에서 잉글리시 베이까지 이어진 씨월seawall을 걸어서 갈 경우 두 시간 정도는 족히 걸린다. 그 사이사이도 볼 것이 많으니 볼 거 다보며 걸으면 시간이 더 걸린다. 자전거를 렌트할 경우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이 넓은 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조깅하거나 걷거나, 롤러 블레이드를 타거나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걷다 보면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배경이 되었던 라이온스 게이트도 볼 수 있고 노스밴쿠버와 웨스트 밴쿠버의 풍경을 바다 건너 볼 수 있다.

 

 

 

밴쿠버 스탠리 공원 가는 길 고래 투어 홍보 싸인

 

 

스탠리 파크 가는 길 도심 풍경. 밴쿠버 도심 높은 건물 빌딩

 

 

스탠리 파크 자전거 대여

공원 근처에 자전거 대여점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를 골라 대여. 자전거를 탄다 하더라고 공원이 워낙 크기 때문에 족히 3~4시간은 걸린다.

보통 9-6시까지 대여가 가능하기에 6시까지는 꼭 반납을 해야 한다.

크기와 종류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대여할 때헬멧은 필수다. 

한시간 대여하는데 10불 조금 안 되는 가격이다. 보증을 위해 신용카드를 등록하기 때문에 카드를 지참하자.

자전거 투어에 참가하면 가이드가 함께하며 공원 곳곳의 숨은 매력을 설명해 준다.

 

 

 

 

캐나다 밴쿠버 Seaplane

 

스탠리 파크 가는 길.

 

밴쿠버에 많은 까마귀

 

밴쿠버 가을 풍경: 단풍이 드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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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파크 주변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었다.

 

스탠리 파크 도보로 보기

자전거를 못 타는 사람들은 도보로 스탠리 파크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내 경우 천천히 도보로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이 걸렸다. 간식이나 물을 가져가 쉬엄쉬엄 쉬면서 걷는 것도 좋다. 너무 피곤하다 싶으면 왔던 길을 다시 돌아나가지 않더라도 중간중간 공원을 가로질러 다시 입구로 나올 수 있다.

 

Christmas Lights (크리스마스 라이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형형색색 전구들이 공원에 불을 밣힌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엄청 붐비는 시기이다.

 

 

스탠리 파크 레스토랑과 카페

가족단위로 오는 로컬과 관광객들이 많아서 항상 붐비는 레스토랑과 카페, 특히 스탠리파크 레스토랑에서 먹은 햄버거 정말 맛있었다. 레스토랑 화장실도 그리고 외부 퍼블릭 화장실도 정말 깨끗하고 겨울에 히터가 나와 춥지 않아서 인상적이었다.

 

처음 보는 스탠리 파크의 가을 단풍

 

밴쿠버에 살았어도 10월에 공원을 한바퀴 걷는 것은 처음이다.

 

 

 

 

해가 반사되어 아지랑이가 뜬다.

 

 

도심과 공원이 맞닿은 스탠리 파크

 

10월 밴쿠버 스탠리 파크에 제대로 단풍이 들었다.

 

이곳에서 왼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거위들이 많은 거위 언덕

 

스탠리 파크 장미공원

봄이 되어 장미가 필 무렵 이 장미공원에 형형색색 장미들이 만발하게 피어나고 향기가 정말 좋다. 인스타그램 사진이나 셀피 찍기 좋은 장소. 연인들이 많이 와서 사진 찍고 간다.

 

 

밴쿠버 스탠리 파크 여름 공짜 야외 영화상영

여름 7월 8월에 거쳐 밴쿠버 다운타운 곳곳에서 무료 스크린 영화를 상영하는데 그중에 한 장소가 이 스탠리 파크. 흥행에 성공했던 재밌는 영화나 유명 할리우드 고전영화를 상영하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리기도 한다. ^^ 영화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 무척 붐빈다.

 

스탠리 파크를 시작으로 잉글리시 베이에 도착해도 관관명소는 끊임없이 이어진다. 선셋비치 (sunset beach park), granville island (그랜빌 아일랜드), vancouver maritime museum(밴쿠버해양박물관), kitsilano beach(키칠라노 비치), kitsilano outdoor pool (키칠라노 수영장), jericho beach(저리코비치), spanish banks(스페니쉬 뱅크), Pacific Spirit park(퍼시픽 스피릿 공원), Wreck beach(워렉비치) 등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밴쿠버이다.

 

 

마치 거위 공원인 것처럼 정말 많은 거위들이 있어 그냥 내가 거위 언덕이라 부른다.

 

토템 폴

 

거위와 메이플 단풍잎

 

 

 

 

스탠리 파크의 명물, 말 마차가 지나간다.

 

나뭇잎들이 지니 새집이 보인다.

 

1~2주일 전에 왔다면 조금 더 붉은 단풍을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밴쿠버 스탠리 파크 근처 Beaver lake

 

스탠리 파크 비버 레이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fifty shades of grey라는 영화의 많은 장면들이 밴쿠버를 배경으로 했는데 그중에 한 장소가 비버 레이크.  비버레이크지만 비버를 만난 적은 없고 많은 새들이 서식하는 곳이라 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비버 레이크. 여름에는 여러 종류의 새들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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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

 

스탠리 파크를 떠나며.

 

 

 

 

스탠리파크의 관광 명물인 마차(House-Dwarn) 

자전거와 도보이외에 스탠리 파크의 관광 마차를 타고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큰 말 2마리가 마차를 끌고 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다.

 

$38.09 + $1.90 GST = $39.99 / 어른

$35.71 + $1.79 GST = $37.50 / Seniors(60세 이상) 
$35.71 + $1.79 GST = $37.50 / 학생
$19.04 + $0.95 GST = $19.99 / 어린이(3-12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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