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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과테말라

중남미 과테말라 여행] 현지 길거리음식, 과테말라 전통음식

by 머금이 201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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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음식 *과테말라 여행 *과테말라 현지 음식 체험 *과테말라 길거리 음식 먹어보기 *내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과테말라 음식*

 

이번 과테말라 여행은  "친구 에어비앤비에 묵는다" , 이 생각하나만으로 정말 아무런 계획도 없이 떠난 여행이에요.. 저 원래 준비성 철저한 사람인데^^... 이번 여행은 정말 떠나기 전날까지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하지만 단 한 가지, 이것만은 힘닿는 데까지 해보자 했어요.

 

먹방. 과테말라 현지음식 체험이요.

 

여행을 하면서 현지문화를 경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재래시장을 가거나 현지 전통음식 또는 현지 가정식을 먹어보는 것이라 생각해요!. 과테말라 아티틀란 호수, TZUNUNA마을에, 친구가 운영하는 에어비앤비에서의 9박 10일은 안티구아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과테말라 현지인의 생활상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마치 과테말라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럼 제가 현지에서 먹어본 (또는 먹지 않고 그냥 보기만 한^^) 과테말라 길거리 음식/과테말라 전통음식/과테말라 현지 음식, 스낵들을 하나하나 풀어볼게요!^^

 

 

 

 

아티틀란 호수, 파나하첼 길거리 음식

 

 

파나하첼 대형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플랜테인 칩스. 현지인들은 보통 전통 재래시장에 가고 이곳은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해요. Tax가 붙어 두 봉지에  무려 22께찰 조금 넘게 지불.  감자 한 알에 1께찰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비싼 스낵이죠. 맛있다고 한꺼번에 두 봉지 다 먹어서 이제 질렸어요!!!^^

 

 

 

파하나첼에서 먹은 점심.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먹었던 야채 카레 수프. 셀러리와 당근이 들어간 심플하지만 따뜻하고 맛있었던 수프.

 

 

메인 요리. 생선 튀김요리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작은 생선. ㅠㅠ  큰 생선 시킬걸!!. 식초에 절인 듯이 약간은 신맛이 나서 맛있었어요. 마늘빵, 코카콜라 (또는 sprite 선택) 한 병과 함께  나왔는데 35께찰. 나초 칩스와 사이드로 나온 마늘빵, 야채도 맛있었지만 야채는 너무 많이 익혀진 느낌. 

 

 

 

달달한 설탕에 절인 코코넛, 땅콩은 강정 같은 모양. 고구마는 약간은 말린 듯한 상태에서 설탕에 절였는지 우리나라 고구마 말랭이 (말린 고구마 또는 고구마 쫀드기) 같으면서도 약간은 불맛 나는 맛탕. 무화과 설탕 조림은 진짜 달았지만 맛있음. 장사하는 아저씨가 샘플을 맛보게 해 줬어요.. 제가 지불한 가격은 크기와 종류 상관없이 (단, 무화과는 두 개에 5께찰) 하나당 5께찰. 비싸다는 느낌 받았지만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그중에 골라 두 개 구입. 고구마 맛탕 그리고 코코넛. 바이런 누나와 티타임. 진짜 다 맛있었는데 저희 둘 다 고구마 맛탕에 한표. 근데 둘 다 맛있어요!!!

 

 

 넛츠 종류가 많은데 플라스틱 컵에 담아줘요. 가격은 파는 사람 마음. 저는 샘플을 먹어본 것으로 만족.

 

 

점심으로 이 그릴 치킨을 먹을까 아니면 생선 튀김을 먹을까 고민하다 생선 튀김 먹은 거예요. 그렇게 조그만 생선이었으면 이걸 택했을 거예요!! 맛있는 냄새 진동. 연기로 레스토랑 홍보 다하고 있어요.

 

 

재래시장에서 먹고, 빈 코코넛 반으로 잘라달라고 해서 집에 가져가 안에 내용물 긁어먹었어요. :) 5 께찰

 

 

새로 구운 빵이 쉴 새 없이 나오는 빵집. 맛이 비슷비슷하다는 단점. ^^ 하나에 0.5 께찰. 진짜 싸죠??

 

약간 우리나라 곰보빵 같은 식감과 맛.

 

 

제가 그중 제일 좋아했던 이 쿠키. Champurradas. 이제는 질려서 먹고 싶지 않지만 거기서는 많이 먹었네요. 약간 얇은 버전의 그리고 조금은 단단한 계란과자 맛??

 

 

 

 

아티틀란 호수, 산 후안 (San Juan) 길거리음식

 

재래시장에서 팔던 젤리, 젤라토인데 먹어보진 않았어요. 밥부터 먹고 먹으려고 했죠. 저는 먹방인의 자질이 없어 보여요.... :)

 

 

플랜테인 구운 것 두 개에 2.5 케찰. 맛있어요.!!

 

밀크쉐이크

 재래시장에서 사서 먹은 바나나 딸기 밀크셰이크. 어떤 걸 원하느냐 물어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믹스"로 해달라고 했더니 딸기/바나나/우유/설탕 3스푼 넣고 갈아줘요. 3스푼 설탕에서 뜨~악 했지만 손이 너무 빨라 막을 수 없었어요. 그런데 맛은 정말 좋아요!!!! 

 

 

재래시장의 세비체 맛집인지 사람들이 많았어요. 제법 실한 새우가 들어가고 맛살도 넣어줘요. 플라스틱 컵에다 take out 해줄까? 물어보길래 그릇에다 달라고 했어요.  곁들여 나오는 또르띠아 튀김과 나초 칩스 둘 중에 저는 나초 칩스 선택. 위에 밀크셰이크와 함께 16 께찰.  라임과 간장소스를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세비체 맛은 절대 아님. 칠레 아리카에서 먹었던 그 신선한 세비체 와는 비교할 수 조차 없어요. 이거 만들 때 파리가 장난 아니게 날려요. 그래도 또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있는 것도 아니에요. 다시 먹을 의향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예스!!!! 어쨌든 맛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

 

코코넛과 코코넛 워터

코코넛에 빨대를 꽂아주는 것이 아니라 비닐봉지에 워터를 넣어 팔아요. 저는 빨대 꽂아 5께찰. 뭐하러 번거롭게 비닐에...

 

 

San Juan에서 먹은 frijoles colados.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과테말라 전통음식. 갓 구운 과테말라 또르띠아, 블랙빈(프리홀레스)과 야채, 마카로니. 이렇게 5께찰. 배가 부른데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갓 구운 토르티야/저 블랙빈이 너무 맛있고 이 집은 야채와 마카로니 섞어서 주는데  정말 맛있어요.!!!

 

구운 땅콩, 3 께찰 어치 달라했어요. 물론 맛있죠.

 

날씨도 덥고, 어릴 적 생각도 나서  San Juan에서 사 먹은 아이스크림

 

 

빨간 딸기 시럽과 땅콩을 발라주는데 저는 딸기 시럽은 싫다 했어요.

 

 

먹음직스럽지요?  망고맛 날 것 같죠?? 아니에요. 맛없어요. ㅠㅠ.  설탕물에 노란색소 섞어 얼린 느낌....  1 께찰. 땅콩은 맛있어요.

 

 

제가 원래 먹고 싶었던 아이스크림은 이것. 초록색이 아보카도, 하얀색은 코코넛, 호콧테와 바나나 얼린 것도 있어요. 초콜릿을 한번 입히면 5 께찰. 그냥 먹으면 3 케찰. 전 파인애플을 원했는데 다 팔려서 위에 아이스크림 콘을 먹었던 거예요.

 

아침식사용으로 파는 콘플레이크. 시장에 진짜 없는 게  없어요. 이런 거 보고 먹어보고 하는 거 너무 재밌어요.!

 

 

 

 

아티틀란 호수, 산페드로(San Pedro) 길거리 음식

 

 Tostadas. (토스타다스). 또르띠야 튀김 위에 야채 마요네즈에 버무린 것과 아보카도, 적양파, 계란, 비트를 올려줘요. 

 

토스타다스

 

집집, 지역마다 토핑이 달라요. 마요네즈랑 버무린 야채를 밑에 깔아줘서 약간은 고소한 맛이 나요. 2 께찰. 

 

 

Arroz en leche : 라이스 콘 푸딩. 2 께찰, 두 컵 마셨어요. 너~~ 무 맛있어요. 쌀과 옥수수 씹히는 맛이 좋아요.

안티구아에서도 tostadas랑 쌀음료 먹었는데 15 짤. 여기서 먹은 게 훨씬 싸고 맛있어요. 진짜 진짜 맛있어요. ^^

 

 

그릴 치킨, 밥, 마카로니. 그리고 거기에 우리나라 닭볶음 탕의 붉은 소스 같은 것은 뿌려주는데 익숙한 맛이에요. 15 께찰. 닭고기 크기가 접시에 반. 장이 거의 파하고 있어서 Take out 했어요. 뷰가 좋은 장소를 찾아 앉았는데 수저와 포크가 없잖아요. 그래서 손으로 먹었어요. ^^ 

 

 

아티틀란 호수, 쯔누나(TZUNUNA), 길거리 음식과 과테말라 현지 음식

 

에어비앤비 숙소에 호콧테 나무가 있어서 따먹었어요. 호콧테(Jocotes)는 마이크로 사이즈 망고 같아요. 생긴 것도 망고 같고 맛도 비슷해요. 태어나서 처음 보고 처음 먹어봐요.!! 옆에는 작은 라임, 작은 레몬. 모두 에어비앤비 나무에서 자란 거예요. 그냥 따서 먹으면 돼요. 완전 유기농!!! 

 

 

시장에서 사면 두 개에 1 께찰 정도에 팔려요. 그런데 쯔누나 마을을 걸어 다니면 이 나무가 정말 많아요. 나무를 탈 줄만 알면 올라가서 따먹었을 텐데.... 너무 높이 달려있어서 떨어진 것만 주워 먹고 다녔어요.

 

 

Byron의 누나가 해준 아침. 영국의 아침식사처럼 콩과 계란을 먹어요. 여기에 갓 구워진 과테말라 대표음식 또르띠야까지 곁들여졌어요. 전통적으로 과테말라는 아침식사로 또르띠야, 콩, 달걀을 먹는가 봐요.

 

 

바이런 누나가 만들어준 옥수수 차 피놀(Corn Tea: Pinol). 간 옥수수 가루를 티로 만들어 여기에 설탕을 넣어 먹어요. 맛이 뭐랄까, 숭늉?? 자극적이지 않고 속 편하게 하는 음료.

 

 

과테말라 음식 또르띠야는 우리나라 쌀처럼 과테말라 주식에 빠질 수 없는 음식. 매일 식사 때마다 구워요. 저렇게 천에 싸서 따뜻하게 보관하고 하나씩 꺼내 먹어요. 한 끼 먹을 만큼 만들긴 하지만 남았을 때는 말려서 튀기거나 에어비앤비 이 언니처럼 강아지 밥으로 주기도 해요! 9일 있는 동안 이 언니가 만들어준 또르띠야 중에 이 첫날 먹은 이게 가장 맛있었어요. 촉촉, 폭신, 구수.!

 

 

Byron의 누나와 과테말라식 전통 부엌에서 또르띠야를 함께 만들고 구워봤어요. 위에 두 개의 또르띠야가 제가 만든 것. 딱 봐요 아시겠죠??? 모양이 일정치 않고 작죠. 저 에어비앤비에서 완전 과테말라 홈스테이 했어요. 안티구아에만 있었다면 이런 경험 못했을 거예요.

 

 

과테말라 가정식: 동그랑땡 같은 음식이에요. 바이런의 누나가 만든 저녁. 얼린 적이 없는 신선한 소고기로 만들었어요. 생긴 것도 동그랑땡 맛도 비슷. 그런데 두부가 들어가지 않았고 소고기 맛도 약간은 달라요. 함께 곁들여진 Black bean frijoles(프리홀레스)

 

바이런이 맛보라고 준 검은 소금. 소금인데 맛이 특이해요.

 

나무에서 딴 오렌지를 반으로 갈라서, 그 위에 검은 소금, 옥수수가루(미숫가루랑 비슷해요, 맛도 색도) 얹고 

 

이렇게 비벼서 먹는 거예요. 심플, 맛 좋음!! ^^

 

 

과테말라 전통음식 Tamal. 꼭 닭백숙에 들어간 찹쌀을 연상시키는 푹 익은 밥이 들어가 있어요. 제가 과테말라 여행 중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

 

 

바이런 누나 정말 요리 잘해요. 얼린 적이 없는 신선한 닭고기 한 조각이 들어가 있고 진짜 너~~~ 무 맛있었어요. 바나나 잎에도 싸서 요리하지만 이 잎은 바나나 잎이 아니에요. 이름은 잊어버렸는데 제가 묵은 에어비앤비 정원에 널렸어요. San Marcos광장에서 치킨이 들어가지 않은 Vegetable Tamal을 사 먹으려 했는데 현지인에게는 1 께찰, 저에게는 3 께찰을 달라고 해서 사 먹지 않았는데 언니가 홈메이드 과테말라 전통음식 치킨 타말을 해줬어요. 감동의 맛!!!

 

 

 

 

 

하루는 이 작은 쯔누나 마을을 둘러보려 걸어 다니는데 이 아이스박스를 어깨에 지고 가시는 아저씨 발견! 아이스크림 아저씨였던 거죠. 

 

 

노란색 불안불안 하지만 피냐 (파인애플)라고 해서 도전. 맛있어요. 어릴 적 먹은 불량식품 맛. 이런 거 좋아요. 1 께찰.

 

 

가던 길 가시던 아저씨를 다시 쫓아 가 이번에는 코코넛 샤베트. 맛있어요. 다 맛있어요!!!!! 1 께찰.

 

 

이 슈퍼마켓에 꼬마가 들어가더니 이거 10개를 사는 거예요. 1 께찰. 그래서 저 하루에 샤베트 3개 연달아 먹었어요.

 

 

맛있어요.  진짜 다 맛있어요.

 

 

과테말라 동네 꼬마들 아침부터 이런 과자 정말 많이 먹어요.

 

 

그래서 저도 한번.  전 정말 초등학생 입맛인 걸까요? 왜 다 맛있죠? 우리나라 과자에도 이런 맛 있는데... 이런 모양이고 카레 맛 나는 맛이었어요!!! 1께찰. 쯔누나 타운은 웬만하면 다 1께짤. ^^, 

 

 

제가 100께찰 밖에 없는데 1 께찰 짜리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어디 잔돈 바꿀 곳이 없나 찾다가 들어가게 된 이곳. 바이런한테 물어보니 레스토랑 아니라고... 가정집이라고... 그날이 아티틀란 섬 아이들 학교 쉬는 날이라 산 마르코스 섬에서 축제 같은 것이 있었는데요, 거기에 내다 팔 엠파나다스를 만들고 계셨던 아주머니 집의 열린 주방문으로 제가 들어간 거죠.

 

 

아이들 먹인다고 아침부터 만두 튀김 하시는 아주머니. 닭고기와 감자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먼저 제가 닭고기와 감자 하나씩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10개 더 포장해 가서 바이런과 누나와 함께 먹었어요. 더 사고 싶었는데 저한테 팔게 더 이상 없다네요. 감자는 하나에 5 께찰, 치킨은 하나에 6 께찰.

 

 

제 숙소 바로 앞 귤나무에 오렌지. 손에 닿을 듯 말 듯, 점프를 6번 시도하고 있는데 에어비앤비에서 일하시는 분이 저를 보고 나와서 따줬어요. 오렌지 라임 같은 맛.

 

 

바이런과 누나가 맛보라고 준 passion fruit. 제가 좋아하는 과일! 에어비앤비 숙소에 이 열매 나무가 있어요. ^^

 

 

아티틀란 호수, 산 마르코(San Marcos), 길거리 음식

 

슈퍼마켓에서 산 빵. 1께찰. 맛은 달지 않은 플레인 빵. 걷다가 배고파서 사 먹음.

 

 

각종 견과류. 양이 너무 적게 포장돼 있어요.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frijoles를 팔고 계신 할머니. 먹고 싶었지만 각자 그릇을 가져가야 담아주셔서 못 먹었어요. 다음부터 이런 여행에 제 밥그릇 꼭 가지고 다닐 것임.

 

 

 

 

아티틀란 호수, 산타 카타리나(Santa Catarina), 길거리 음식

 

에어비앤비 언니가 좋아하는 과테말라 스타일 후라이드 치킨과 감자튀김. 드디어 먹어봐요!!

 

 

소스는 세 가지. 케첩, 마요네즈, 칠리소스. 15 께찰.

 

 

Chicharrines!! 우리나라 뻥튀기에 케첩이랑 칠리소스 얹은 것. 0.5 께찰. 의외로 맛있어요. ^^

 

 

 

과테말라 안티구아(Antigua) 길거리 음식

 

과테말라 아티틀란 호수에서 이 콤보로 먹었을 때는 4 께찰이었는데 안티구아에서는 15께찰. San Juan 섬, 재래시장에서 먹었던 것이 더 맛있어요.!!

 

 

7께찰, 끝부분 안 익은 맛. 생각보다 맛이 없었던 구운 옥수수. ^^  

 

 

오래간만에 레스토랑에서 96께찰. 밥, 아보카도, 또르띠야, 라임과 함께 정말 치킨 다리(대)가 나왔어요. 국물까지 싹싹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음식보다 재래시장에서 먹었던 과테말라 현지 음식, 그리고 바이런 누나가 해줬던 홈메이드 과테말라 전통음식이 더 맛있었어요. ^^

다음 편에는 아티틀란 호수 주변 각각의 마을들의 매력과 그곳 재래시장의 매력 등등을 써볼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쯔누나 마을이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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