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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상/맛집 & 리뷰

파주 <모쿠슈라> 프렌치 카페 방문 후기

by 머금이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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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기곡길에 위치한 모쿠슈라 프렌치 카페 2호점을 방문했다. 카페이면서 아트 갤러리 같은 느낌이라 인테리어 디자인을 먼저 구경한 다음 자리를 잡아 앉았다.

 

가는 길

워낙 외진 곳에 위치하고 길도 지그재그이다 보니 들어가고 나오는 차들이 많다면 엄청 붐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 오픈하고 맞은 주말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여 현재 주말에는 카페운영을 안 한다고 한다. 

 

 

도착하면 사실 주차장도 넓고 야외에 앉을 수 있는 멋진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 카페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버스로도 올 수 있다보다.

 

 

 

 

 

아직 3월이라 파릇파릇하지는 않지만 카페 앞에 가 바로 저수지 뷰이기 때문에 더 아름다워질 예정이다.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는 거울천장 느낌의 천장이 있어 올려다보며 사진을 찍었다.

 

 

외부는 아치형 복도라 풍경도 근사하게 나온다.. 외부에도 차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다.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고 와서 밖에서 차 한잔 마셔도 좋겠다.

 

 

 

 

 

카페내부

 

미술관에 온 것 같은 기분. 대리석 바닥. 높은 천장. 멋진 조명. 햇빛 자연광. 계단조심이라는 싸인도 있고, 계단 올라갈 때 잡는 손잡이에도 조명이 달려있어 작은 부분까지도 신경 쓴 부분이 보인다.

 

 

4층에 올라가면 유리천장/유리창문으로 탁 트인 뷰와 채광을 받을 수 있다. 여름에 초록색의 푸르름으로 덮이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상상이 된다.

 

 

 

 

 

 

예약석으로 잡힌 방은 테이블/의자/바닥/커튼까지 우아해 보인다. 같은 층이지만 꼭 다른 방을 둘러보는 것 같은 미로 느낌의 갤러리 같다.

 

 

 

1층에 작은 분수와, 꼭대기층의 파란색, 하얀색 샹들리에 조명이 아름답다.

 

 

구석구석 앉을 곳이 많지만 사람 또한 많아 점심시간이 다가올수록 더욱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

 

1층에는 따로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한 공간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라이브러리/코끼리와 풍선 디자인의 조형물들이 있어 부모님은 차를 마시고 아이들은 책을 읽을 수 있다.

 

 

 

 

 

화장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깨끗하고 심플해서 좋다

 

 

 

 

다양한 의자들

 

다양한 의자와 테이블, 의자들이 배치된 바닥도 조금씩 디자인이 달라 보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골라 앉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빵과 음료가 맛있는 카페

 

 

평일 화요일 점심시간 전에 방문해서 아직 빵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한국 카페들은 워낙 다양한 빵 종류 많을 테니 많이 가보지 못한 나는 비교할 대상이 없지만, 그래도 여기 있는 빵 다 먹어보고 싶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냄새도 고소하고 맛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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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종류를 다 찍지는 못했지만 피자처럼 치즈 토핑이 올라간 빵들, 쿠키들, 케이크들도 있었다.

 

 

 

 

딸기 생크림 데니쉬와 딸기 요거트 스무디? 너무너무 맛있었다. 커피 좋아하는 언니는 커피가 너무 맛있단다. 이름은 잘 기억안나는데 블루베리 잼 찰떡소보루 빵도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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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럼, 빨대, 비닐장갑, 비닐봉지도 구비되어 있고 마실 수 있는 물

 

전자레인지와 미니오븐도 구비되어 있다.

 

여름이 되어 주변이 푸르러지면 여러 사람과 다시 한번 들러 여러 가지 빵을  맛보고 싶다.

파주는 멀지만 가볼만 한 핫플레이스가 많은 것 같다. 

 

주소: 경기 파주시 조리읍 기곡길 138

영업시간: 월~금: 10:00-20:30 (당분간 평일만 운영된다)

전화: 070-7700-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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