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볼거리] 리틀템포 little tempo 소품샵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7길 21 2층

오픈: 화-토 12:30분 ~ 19:00

전화: 070-7725-4038

 

 

 

서촌을 걷다 우연히 방문한 리틀템포 디자인 소품샵. 마치 연희동 사러가 마트 2층에 옵젵상가를 연사케하는 위치와 샵의 크기. 무심코 걷다 그냥 지나칠뻔했다. 서촌 어느 골목을 걷느냐에 따라 사람들로 바쁜 거리 또는 한산한 거리를 만나는데, 리틀템포가 있는 골목은 금요일 2시 정도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고 디자인 샵도 한산했다.

 

 

 

 

 

건물이 오래된 지라, 마치 초등학교때 낡은 상가 동네 학원으로 올라가는 느낌.

 

 

 

햇빛 들어오는 창에 걸린 천 디자인 커튼

 

 

맞은편 건물의 오래된 기와지붕이 멋스럽다

 

 

마스크, 사진, 작은 포켓 주머니도 디자인되어 디스플레이되어있다.

 

 

손수 모빌은 만들어 디자인할 수 있다.

 

다양한 도장

 

 

가기 목욕가운과 턱받이

 

 

 

 

발매트와 타월

 

 

백반 캐릭터들과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아저씨 캐릭터들

 

 

아저씨와 동물 캐릭터 술잔

 

 

 

혼술트레이란다. 별개다 있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아저씨 캐릭터 컵

 

 

에코백에 나만의 장식을 할 수 있는 캐릭터 핀

 

 

나는 모닝글로리 아트박스가 대세였던 세대라서 지금의 나이에서는 이런 캐릭터 상품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한다.

 

 

손님 중에 은근 한라봉 캐릭터 찾는 사람이 많나 보다. 한라봉 커튼은 다 팔려서 주문하고 기다려야 한단다.

 

 

페이퍼 클립. 하나에 천 원이라니..... 

 

 

작은 화분에도 캐릭터 장식을 하면 예쁘다는 생각을 해야 하는데 굳이 이걸 구입해서 꽂아야 하는가 쓸데없는 지출이라 생각한다. ^^

 

 

인터넷이 없던,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받던 시절에 이런 디자인 소품이 있었다면 용돈을 몽땅 이런 곳에 소비했을지도 모르겠다. 

 

 

스탬프로 봉투나 천 주머니를 창의적으로 꾸밀 수 있다.

 

 

 

팔자 좋은 AJASSI 아자씨다.

 

 

 

 

 

종이테이프?

 

다양한 스탬프 인주?

 

 

아주 작은 미니봉투. 이런 것은 무엇에 쓰는 것인가??

 

아자씨 동전지갑. 이 지갑에 돈을 넣고 다니면 부자 못될것 같이 생긴 아자씨 캐릭터. ^^

 

 

아기자기 꾸미는 것 좋아하고 이런 캐릭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리틀템포 작은 공간의 디자인 샵에서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구입하지는 않을 거지만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혼술트레이. 아자씨 캐릭터와 함께라면 늘어지는 주말에 혼술하기 딱 좋은 트레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