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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상

[캐나다 밴쿠버 일상] 프랑스 치즈 Monsieur Gustav Saint-Paulin 추천!

by 머금이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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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잘 안 먹는데

우연히 마트에 갔다가 세일 가격이 좋길래 살까 말까 망설이다 샀어요.

아무리 세일이라 해도 치즈 잘못 사면 완전히 버리게 되잖아요. 

 

 

블루치즈처럼 못 먹고 버리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었지만 상자도 예쁘고 버터처럼 부드러운 맛이라기에 한번 사봤어요.

 

 

 

 

Saint-Paulin 말고도 이 브랜드에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치즈가 많더라고요

 

 

생긴 것은 꼭 훈제햄 껍질 같았지만 눌러보니 촉감이 부드럽고 Semi-Soft-Cheese라서 꾹 눌러져요. 

 

 

슬라이스로 잘라 빵을 프라이팬에 올려 뚜껑을 덮어 빵은 바삭하게 굽고 치즈는 녹였어요.

 

 

 

 

 

 

토마토 한 조각 넣은 그릴 치즈 샌드위치 너무 맛있어요. 다른 맛있는 치즈 많겠지만 저처럼 치즈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있었어요. 쓰지 않고 너무 딱딱하지 않고, 너무 향이 강하지도 않은 고소 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치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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