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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여행 정보

해외여행 짐싸기 - 과테말라 배낭여행 2주

by 머금이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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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는 이번이 두번째 여행이예요.

첫번째 방문에서 알게된 과테말라 현지 친구와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그친구가 에어비앤비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재방문하게 되었었어요.

 

 

저는 의외로 아무데서나 잘자고 옷 한가지로 여러날을 버틸수 있는 그리 깔끔을 떠는 사람이 아니예요.

그래서 그레고리 엠버 44리터와 그냥 책가방 45리터 (말만 45리터지 그냥 책가방 크기)중 책가방에 여행짐을 싸기로 했어요.

 

과테말라 여행 적기

친구의 말로는 11~4월이 과테말라 여행 적기래요.. 5월에서 9월까지가 우기이고 10도 날씨가 들쑥날쑥 하답니다.

 

 

 

https://link.coupang.com/a/blLYne

 

그레고리 Amber 44 백팩 등산 배낭 여자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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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시 필요한 물품 준비물 리스트

 

 

 

[하의]

위의 사진은 제가 과테말라 11월 여행시 가지고 간 하의 바지들이에요. 어느 나라를 어느 계절에 여행하느냐에 따라 옷의 두께도, 개수도 틀려지겠지만 의외로 너무 더운 나라에서는 뜨거운 햇살 때문에 외출 시 반바지를 못 입겠더라고요.

 

날씨가 너무 더워  반바지보다는 긴바지를 입었고, 손빨래해서 매일 빨간 바지만 입고 다녔네요. 외출용 얇은 긴 바지 두 개, 반바지 하나 + 잠옷 바지(여차하면 외출용으로도 가능한 편안한 바지) 하나로 충분했습니다.

 

 

 

 

 

[상의]

5개 가져가서 딱 3개만 입었어요. 잠옷으로도 가능한 길고 부드러운 티셔츠와 sleeveless블라우스 그리고 티셔츠를 가져갔어요. 여행 시에는 항상 빨아도 빨리 마르는 재질의 옷을 가져가기 때문에 이번에도 계속 같은 옷 매일 빨아 입었네요. 오히려 한낮은 너무 뜨거워서 어깨가 드러나는 sleeveless 못 입고 반팔 티셔츠만 입고 다녔어요.

 

[그외 속옷 양말]

배낭여행할 때는 항상 입고 버려도 좋을 만한 것들로 가져가고, 개수는 적게 가져가는 대신 손빨래 가능하게 세제도 조금 가지고 다니며 여행해요. 혹시나 비가 오면 배낭 안 물품이 젖을 수 있기에 상의랑 하의는 워터프루프 얇은 가방으로 한번 더 싸줘요. 

 

 

 

 

[그밖에]

선글라스는 매번 여행에 가지고 다니지만 정말 잘 안 쓰게 돼요. 

물통은 여행 시 언제나 요긴하게 씁니다.

스마트 폰이 발달된 요즈음, 카메라는 정말 애물단지예요. 미러리스 카메라지만 짐만 되는 것 같아요. 사용도 잘 안 하고. 그래도 혹시나 가져가 봅니다.

컴퓨터는 원래 여행하면서 가지고 다니지 않는데 이번 여행은 한 곳, 한 숙소에서 9박이라 가져갔어요.

치약 95ml를 놓은 이유는 다른 물품의 크기와 비교를 하기 위해서예요. 기내 안으로 가져가는 물품은 액체인 경우 모두 100ml 이하여야 해서 모두 여행용 사이즈나 샘플로 준비했어요.

위의 모든 물품을 45리터 책가방에 넣고 방수커버도 잊지 않고 가져 가요. 그리고 나머지 물품(아래 사진)은 작은 가방에 따로 담아 가져가요.

비행기 안에서 사용할 물품 : 따뜻한 재킷, 치약, 치속, 립글로스, 이어폰, 핸드폰, 핸드폰 충전기, 지갑, 컴퓨터. 지갑도 무거운 장지갑 그냥 가져갔네요. ^^ 그밖에 비행기 안에 반입 금지된 물품들 예를 들어 손톱깎이, 면도기, 눈썹 다듬는 칼은 가지고 다니지 않아요. 배낭여행용 배낭은 체크인 안 하고 거의 기내 반입하기 때문입니다. 바야바가 되어 돌아와도 할 수 없어요.

신발은 쪼리 슬리퍼 하나와 신고가는 운동화 하나입니다.

꼭 필요한 물품만 싸가지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왜 항상 잉여의 옷을 가져가는지 모르겠어요. 모자라면 현지에서 사서 입어도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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