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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상/국내여행 맛집 리뷰 일상

[파주 맛집] 벙커힐 브런치 카페 - 파스타 / 포크 스테이크

by 머금이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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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땅값이 싼가요? 카페, 레스토랑, 베이커리 실내 실외 인테리어 멋진 것은 기본이고 크기가 큼지막하네요. 새언니가 점심 사준다고 해서 데려다준 곳은 경기도 파주 브런치 맛집 <벙커힐 브런치 카페>입니다. 새언니와 오빠가 파주에 살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동안 파주 맛집과 이런 예쁜 카페를 여러 곳 가보았는데 어쩜 음식도 빵도 너무 맛있어요! 파주의 이런 카페에 오니 제가 너무 시골에서 온 느낌인 거예요. 저는 평소 버터나 치즈 잘 안 먹고 자제하기 때문에 이런 양식 가끔 먹을 때마다 아드레날린이 솟아요.! :)

 

 

 

 

그릴 포크 스테이크 맛있다고 하여 주문했어요. 돼지고기가 캐나다 산이라 쓰여있더라고요. 밴쿠버에서 한국을 방문했는데 한국에서 또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먹어서야 되겠어? 하고 농담했네요. 소스가 너무 맛있었고 고기도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좋았어요. 플레이팅도 먹음직스러운 색감으로 잘 나왔죠?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작은 고구마 가니쉬가 나와요.

 

 

저는 개인적으로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소스 만족스러웠어요. 큼지막한 새우와 신선한 조개, 오징어가 들어가 있어요.  파스타 면도 알맞게 익어 좋았고요. 다만 저는 루꼴라를 안 좋아하는지라 새언니가 거둬갔어요.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그릴 포크 스테이크와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역시 베이컨, 크림소스, 양송이버섯의 조화가 너무너무 좋아요. 곁들여 나오는 피클과 할라피뇨가 느끼함을 잘 잡아줘요. 소스가 따뜻해서 치아바타를 콕 찍어 먹으니 좋아요.

 

 

 

 

 

베이컨 향이 강해서 좋았고 약간 뿌려진 블랙페퍼로 인해 크림소스 향이 더 강하게 느껴져 좋았어요.

 

 

 

 

 

 

솔직히 저에게는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새언니가 사줬기에 ^^ 부담 없이 즐겼습니다. 파주에 정말 맛집이 많네요. 옛날에는 파주가 굉장히 시골 같고 멀다고 느꼈는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너무 좋아졌어요. 파주 맛집 찾아다니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주소: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로 60

연락처: 031-935-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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