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남프랑스]8박9일 차렌트없이 자유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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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자유여행 일정(2018월6월3일~6월11일)

날짜	요일	출발 도시	출발 시간	도착도시	도착시간	EURO	Item
6월3일	일	파리	11:10	마르세유 공항	12:25
		마르세유 공항	13:05/13:35	엑상프로방스	13:38/14:08	8.60	버스 40번
		엑상프로방스	18:40	마르세유생샤를 역	9:20	6	버스 40번
6월4일	월	마르세유	가장 이른 기차	카시스, Gare-SNCF	N/A	6	TER
		카시스, Gare-SNCF	7:15/8:20/9:15	카시스 Casino	7:35/8:40/9:30	0.80	BUS
6월5일	화	카시스 카지노	6:40/7:35/8:40/9:35	카시스, Gare-SNCF	6:55/7:70/8:55/9:50	0.80	BUS
		카시스, Gare-SNCF	N/A	마르세유, 생샤를 역	N/A	6	TER
6월6일	수	마르세유	가장 이른 기차	앙티브	2시간 30분 걸린다.	35	TER
6월7일	목	앙티브, 칸, 니스
6월8일	금	니스, 생폴드방스, 비가 와서 다시 니스로 돌아오니 니스는 흐리다가 화창 날씨
6월9일	토	니스, 망통, 모나코, 에즈
6월10일	일	니스, 생폴드방스, 방스
6월11일	월	니스, 남프랑스-바르셀로나, 스페인

 

MUCEM 뮤지엄, 마르세유

 

남프랑스에서 하고 싶었던 일/남프랑스 뚜벅이로 여행하기

휴식과 어드벤처를 적절히 섞고 싶었어요. 베르동에서 카약도 타고 카시스에서 하이킹도 하고 싶었지만 자가용을 렌트하지 않고 베르동을 가는 것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남프랑스의 아름답고 귀여운 작은 마을들 중에 니스에서 가깝고 버스로도 이동 가능한 곳들로 추리느라 애먹었어요. 조사를 하면 할수록 가고 싶은 곳도 너무 많았고요

 

남프랑스에서의 숙박/남프랑스 에어비앤비/니스 에어비앤비

마르세유, 앙티브는 호스텔, 니스는 민박을 고려하고 있었어요. 미국 서부를 여행할 당시 한국 민박에서의 좋은 기억 때문이었습니다. 침실 자체는 별로 였는데 아침에 제공된 한국음식이 정말 집밥을 생각나게 할 만큼 맛있었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

 하지만 남프랑스 민박을 알아보면서 딱히 맘에 드는 민박을 찾을 수 없었고 예약을 하면 후회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일단 숙소를 예약하지 않고 마르세유와 앙티브를 거쳐갈 동안 어디에 묵을지 생각을 해보자 했었죠.  

 

 

파리 여행  마지막 날 한국계 싱가포르인 조어를 만나 함께 니스행을 계획하면서 앙티브에서부터 니스까지 에어비앤비에 묵었어요. 일행이 생기면 에어비앤비가 민박쉐어보다는 비용이 절감되니까요. 

 

게다가 조어는 에어비앤비 좋은 집을 너무 잘 찾는 거예요. 이런 게 여행의 묘미죠. 모르는 사람과 여행으로 만나 동행이 되어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 참고로 조어는 싱가포르에서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어요. 

 

카시스 해변

 

니스

 

앙티브

 

망통

 

 

 

남프랑스 일주일 체류 비용/남프랑스 여행비용

하루 세끼를 레스토랑 가서 먹는다면 당연히 체류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니스에서 우리가 묵었던 에어비앤비는 그 작은 콘도에 없는 것이 없어 요리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숙박비 자체도 둘이 셰어 하니 정말 저렴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체류 여행 비용이 적게 들었죠.

 

남프랑스 니스 에어비앤비 숙박비: 조어와 쉐어, 개인 당 40~45유로/night

남프랑스에서 쓴 여행 식비: 올리브유에 절여진 Seafood과 빵, 과일, 치즈. 그리고 다른 신선한 재료를 사다 직접 만들어 먹어서 식비가 많이 들지 않았다. 

남프랑스 교통비:걸어 다니거나 니스 주변 작은 마을들로의 여행, 버스 편도 1.5유로 

 

파리에서도 친구 집에 일주일 있었고 남프랑스도 좋은 에어비앤비 숙소를 조어와 함께 쉐어하니 숙박비에서 크게 절약이 되어 프랑스에서 생각보다 돈을 쓸 일이 별로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