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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상/맛집 & 리뷰41

<거제도 맛집> 토속음식점 <예가> - 성게비빔밥, 멍소비빔밥 맛집 거제도 리베라 호텔에서 일박을 하고 주변에 아침 먹을 음식점이 없을까 찾아보다 우연히 발견한 . 인터넷으로 리뷰를 보니 평가가 좋아서 찾아갔어요. 외관이 일반 주택처럼 생겼고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뜸해서 혹시 안 열었나 걱정했어요. 다행히 저희 말고 한 테이블이 더 있었습니다. 성게비빔밥과 멍소비빔밥 두 개를 시켰어요. 아침식사만 아니었어도 해물전까지 시킬 수 있었는데 아쉬워요. 두 명이 아침부터 3개를 시키기엔 너무 많은 양이었습니다. 귀여운 주전자 안에 따뜻한 보리차가 있어요. 반찬도 어찌나 깔끔하고 맛있는지 아삭 고추 된장무침이 너무 맛있었어요. 고추 반찬만 보면 매울까 봐 무서워서 못 먹는데 맵지 않고 고추향 가득 아삭해요. 딱 적당량, 메인 음식과 어울릴만한 반찬이 제공되요. 깻잎 양배추 피클과.. 2022. 3. 28.
<강화도 맛집> 후포항 선수포구 횟집 <95 경수호> 밴댕이회 코스 일산과 강화는 가깝다 보니 엄마와 지인분들은 강화에 단골 횟집이 여러군데 있는데 이곳도 그중 한 곳입니다. 이곳은 매운탕은 별로지만 신선한 회, 그 외 나오는 해물과 반찬이 너무 맘에 드는 곳이에요. 신선한 해산물은 그 쫄깃함과 향을 보면 알잖아요. 이곳의 해산물은 향도 진하고 쫄깃함이 강했어요. 반찬으로는 고추부각, 단호박, 마요네즈 마카로니, 번데기, 졸인 땅콩, 그 외에.. 양파와 오이피클, 생고구마, 그리고 가운데 있는 장아찌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열무나 무청 장아찌?? 같은 것이 나왔어요. 고추부각은 다행히 맵지 않아 좋았는데 설탕이 너무 많이 뿌려져 있어서 조금 덜 뿌렸다면 건강에 더 좋았을 텐데 했어요. 그래도 바삭하니 맛있어요. 멍게는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분도 있으시겠죠? 그런데 전 그 .. 2022. 3. 27.
<부산 자갈치시장 맛집> 선지국 생선모듬구이 말로만 듣던, 티브이에서만 봤던 자갈치 시장에 가봤어요. 묵었던 숙소가 광안리에 있었기에 일찍 일어나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을 먹으러 시장에 갔어요. 시장 근처 공영주차장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이 정도라니 부산 너무 아름다워요 부산에서 한 달 정도는 살아야 이런 생선도 다 먹어볼 텐데요. 갈치의 은빛깔이 신선해 보여요 조기 말리는 풍경이 신기해서 사진에 담아요. 많은 생선을 다양하게 다 사고 싶었지만 저희는 아직 여행기간이 남아있었기에 그중 가자미(?)를 포장해 일산으로 택배 보냈어요. 꾸덕하게 말린 생선을 다듬어 이렇게 종이에 포장에 전국으로 택배도 많이 보내주신데요. 시장 안을 걸어가다 보면 양쪽 좁은 길가에 식당들이 많아요. 각종 생선을 구워 뜨끈한 탕 한 그릇과 아침식.. 2022. 3. 26.
파주 맛집 <벙커힐 브런치 카페> 파스타 / 포크 스테이크 파주 땅값이 싼가요? 카페, 레스토랑, 베이커리 실내 실외 인테리어 멋진 것은 기본이고 크기가 큼지막하네요. 새언니가 점심 사준다고 해서 데려다준 곳은 경기도 파주 브런치 맛집 입니다. 새언니와 오빠가 파주에 살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동안 파주 맛집과 이런 예쁜 카페를 여러 곳 가보았는데 어쩜 음식도 빵도 너무 맛있어요! 파주의 이런 카페에 오니 제가 너무 시골에서 온 느낌인 거예요. 저는 평소 버터나 치즈 잘 안 먹고 자제하기 때문에 이런 양식 가끔 먹을 때마다 아드레날린이 솟아요.! :) 그릴 포크 스테이크 맛있다고 하여 주문했어요. 돼지고기가 캐나다 산이라 쓰여있더라고요. 밴쿠버에서 한국을 방문했는데 한국에서 또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먹어서야 되겠어? 하고 농담했네요. 소스가 너무 맛있었고 고기도 부.. 2022. 3. 25.
<부산 깡통시장 맛집> 이가네 3대 천왕 떡볶이 맛집 후기 태어나서 두 번째 부산 방문. 첫 방문은 거의 25년 전 방문이었으니 얼마나 변했는지 비교할 과거가 생각이 안 나서 부산이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도시였구나 처음 알았어요. 항구도시의 모습이 이런 거구나 감탄에 감탄을 했습니다. 여기 사시는 분들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먹거리도 얼마나 많은지. 다양한 생선도 정말 많고요. 엄마와 저 어디를 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겠다 그런 계획을 하고 여행을 하는 게 아니라서 즉흥적으로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괜찮다 싶으면 아무 식당 찾아들어가 식사를 하고 다녔어요. 그중에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깡통시장을 돌아보며 그 크기에 놀라고, 다양한 먹거리에 또 한 번 놀랐어요. 저는 밴쿠버 촌구석에서 처음 오는 깡통시장이니 더욱 놀랬겠죠? 늦은 아침식사가 소화되기도 전에 시장을 .. 2022. 3. 24.
<여수 맛집> 낭만어랑 수산시장 <세자매 서대회 전문점> 여수 밤바다 노래는 들어봤지만 여수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이곳에 산다면 전 매일 생선을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고 매일 바다만 바라보며 지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여수는 향일암도 그렇고 너무너무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네요. 낭만어랑 여수 수산시장, 생각보다 속으로 길게 뻗어있는 큰 수산시장이에요. 겨울 햇빛에 싱싱하게 말라가고 있는 갈치. 말린 갈치 먹어본 적 없는데 쫄깃하니 맛있을 것 같아요. 수산시장 내부. 이때만 해도 손 소독 열 체크하고 들어갔어요. 이렇게나 많은 생선종류가 있는데 제가 먹어본 생선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네요. 생각해 보면 왜 이런 포장된 말린 생선들을 밴쿠버로 가져오지 않았나 후회스러워요. 대게들이 수족관을 나오려 발악을 해요. 꼬막 진짜 좋..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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