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여행] 앙티브에서 니스가는 법, 버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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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티브에서 니스 가는 법 

버스: 200번, 소요시간: 대략 50분, 해안 쪽을 달리다 마을 쪽으로 가기 때문에 풍경 보기엔 기차보다 못하다. 

대신 버스비는  편도 1.5유로

 

기차: TER, 소요시간: 대략 28분, 바깥 풍경을 보며 달린다. 당연히 버스보다 비싸다. 5유로 내외? 니스 역에 정차.

 

칸-앙티브-니스 이동, 버스 200번, 1.5 유로

 

앙티브- 방스-생폴드방스-니스

원래는 앙티브에서 니스로 들어가기 전 중간 지점에 있는 방스나 생폴드방스를 거쳐가려 했다. 앙티브에서 니스까지 갔다가 다시 앙티브와 중간 지점인 Cagnes sur mer역 까지 돌아오는 건 역시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 경우 엑상프로방스처럼 배낭을 메고 다녀야 했으므로 그냥 니스로 바로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었고, 또 어쨌든 이날은 앙티브에서 칸까지 들렸다 니스로 들어가는 바람에 방스와 생폴드방스는 니스에서 가는 것으로 미루었다.

 

참고로, 앙티브에서 생폴드방스 가는 법 

기차 : 앙티브에서 기차로 생폴드방스와 가장 가까운 역 Cagnes sur mer 에 내린다. 편도 2.6유로, 5분 거리, 역 바로 옆 Square du 8 mai 버스 정류장에서 400번 버스를 타고 생폴드방스에서 내린다.  앙티브에서 Cagnes sur mer 나 Square du 8 mai 가는 기차와 버스시간을 현지에서 확인하자. 아래 400번 버스 스케줄에 맞춰 기차, 버스를 탈 계획이다.

 

버스 400번 스케줄 표

 

 

버스 : 앙티브에서 버스로 생폴드방스와 가장 가까운 기차 역Cagnes sur mer 옆 버스 정류장, Square du 8 mai 에서 내린다. 거기서 400번 버스로 갈아타고 생폴드방스로 향한다. 니스로 돌아갈 때는 다시 400번 버스를 타면 된다.

 

 

 

앙티브에서 니스 바로 이동, 교통체증

기차를 타고 니스에 가려했는데 표 파는 오피스가 문을 닫았고 기계로 표를 사자니 동전이 필요하다. 지폐는 안된 단다. 

트레인은 10분 뒤에 떠나고 동전 바꿔 표를 사고하자니 10분 안에 안될 것 같고, Joer는 이 상황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하고, 그래서 그냥 버스를 타기로 한다. 

차가 한참 막힌다. 니스에서 칸까지 교통량이 많을 텐데 어찌 이런 좁은 일차선 도로로 이 많은 차들을 커버하는지 모르겠다. 앉아 가는 것 만도 다행이다. 그런데 로컬 사람들도 혀를 차며 오늘 막혀도 너무 막힌다고 한다. 

 

남프랑스에서 교통체증을 만나다니 신기하다. 다음 정거장에 도착하면 차라리 기차역으로 걸어 돌아가 다음 기차를 탈까 생각했다. 그런데 조금 더 가니 많은 사람들이 도로에 나와 있고 도로가 혼란스럽다. 우리 버스가 사람들 가까이 가니 버스를 두들기고 난리다. 이게 무슨 일이지 모르겠다. 

 

알고 보니 앙티브에서 출발한 우리가 타려 했던 기차가 가다 사고가 났고 그래서 사람들이 기차역에서 나와 버스를 타려 나온 것이다. 이전 기차를 타지 못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어쨌든 가까스로 우리는 니스에 도착했고 앙티브에서 온 우리에게 니스는 너무 큰 도시였다. 

아직 앙티브에 대한 그리움이 남은 상태에서 새로운 대도시 니스를 만나니 처음에 적응이 안 되었다. 정말 차도 많고 복잡한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 숙소를 찾아가는 길, 길이 복잡하다. 나중에 길을 익히고 적응이 되었을 때는 우리 숙소가 버스 정류장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알게 된다.

 

날짜	요일	Departure	Arrival	Expenses
		도시	도시	EURO	ITEM
7	목	앙티브 올드시티	Juan Les Pins	도보
		Juan Les Pins	앙티브 올드시티
		앙티브	칸	1.5	버스 200
		칸	앙티브	1.5	버스 200
		앙티브	니스	1.5	버스 200